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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원 나누리기자 (서울우암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5 / 조회수 : 739
요즘에는 초등학생들도 밤늦게까지 학원을 다니느라 땀을 뺀다. 2~3시간동안 학원에서 공부하면 물론 배도 고프다. 그런데 밤늦게 학원이 끝나고 집에 빨리 가야되서 요즘 학생들의 인기 품목은 당연 ‘인스턴트’ 식품이다. 물론 맛도있고 빨리 먹을수 있다는 장점에 많은 학생들이 사먹고 있지만 맜있는 인스턴트 식품 사이에도 두 얼굴이 있다.
요즘 학생들이 늦은 시간까지 공부 후 발길이 끌리는 곳은 바로 24시 편의점이다. 늦게까지 문이 열려 있고 치킨, 찐빵, 라면 등 인스턴트 식품들의 천국인 24시 편의점은 항상 학생들로 붐빈다. 요즘 편의점은 옛날에 비해 메뉴도 다양해졌다. 편의점에서는 치킨, 문어바, 피자, 오뎅, 호빵 등 여러 맛있는 음식들이 많다. 이런 음식들은 3분이면 배불리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인기품목이다.
하지만 이런 음식을 잘 먹는 사람들을 보면 거의 다 비만이란 것을 알 수 있다. 겉으로는 맛있고 먹음직스럽지만 치킨, 피자, 오뎅 등 인스턴트 식품을 보면 여러 화학 조미료는 물론이고 원재료도 값싼 중국산이 대부분이었다. 이런 나쁜 음식들이 우리들의 몸을 다 망쳐 놔서 직접 상점에 가서 비만을 만들어 우리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주고 우리 건강한 몸에 죄를 저지른 여러 범죄 음식들을 조사했다.
첫번째 용의자 : 편의점 치킨- 튀길 때도 직접 만든다고 하지만 기름도 소금도 모두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싸구려 소금이었다. 치킨을 만들 때 닭은 이미 몇 년 전에 사서 얼려 놨다고 한다. 그리고 밖에다 꺼내 놔 어떤 건 먼지도 있었다. 치킨은 갖가지 양념에 튀긴 것이 중독성 있고 맛있지만 닭은 국산으로 튀길 때는 올리브 유로 건강하게 튀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두번째 용의자 : 과자 요즘 남녀노소 나이가 많으신 분까지 ‘과자 ’ 하면 당연 초코파이를 말한다. 30년동안 과자판매 1위에 판매액 1조원까지 오른 초코파이의 진실은 무엇일까? 초코파이의 겉에 쌓여 있는 초코는 천연 코코아가 아닌 코코아 버터로 만든 화학 처리한 ‘준 초콜릿’ 이다.
준초콜릿이란 천연 코코아로 만들지 않고 코코아 버터로만 만든 초콜릿을 말한다. 코코아 버터에는 수소 첨가물이 있고 또 그중에는 많은 성인병에 걸리게 한다는 트랜스 지방산이 있다. 또한 안에 있는 마시멜로 크림은 정제 당류 덩어리다. 모두 안좋은 물질뿐이다.
과자는 바삭바삭하고 부드럽고 양이 많아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먹지만 연구결과 과자를 많이 먹으면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지 않은가? 엄마표 건강한 과자가 좋지만 우리들이 과자를 사 먹을 때 좀 자제해서 먹는 길밖엔 없는 것 같다.
세번째 용의자 : 호빵 - 요즘 서울은 10년만에 부산은 96년만에 한파라 따끈따끈하고 맛있는 호빵은 다른 품목 중 인기가 제일 많았다. 하지만 호빵은 유통 기한이 좀 지난 것으로 찌고 있었다. 호빵 중 한 종류인 피자 호빵에는 피자 고유의 색깔이 변해 있거나 곰팡이도 슬어 있는 것도 볼 수 있었다. 물론 추운 겨울에 몸을 녹여주긴 하지만 호빵은 유통기한 표기를 잘 하고 하루 전에 쪄놓은 것은 버려야 한다.
네번째 용의자 : 가공 유 - 요즘 어린이들에게 우유를 마시게 하면 물론 먹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그냥 흰 우유보다는 노랗고 빨갛고, 가공유를 더 좋아할 것이다. 첫 맛은 기분 좋게 달콤하게 만들어 손이 가고 손이 가는 가공유. 왜 ‘딸기 우유’ 나 ‘쵸코 우유’ 라고 써있지 않고 ‘가공유’ 라고 써있을까? 가공유는 무엇일까?
가공유는 연간 2억개, 5만톤, 연간 판매 1000억원으로 가공 품을 점령했다. 하지만 가공유에는 ‘액상과당, 백설탕, 치자황색소’ 등 여러 첨가물이 보인다. 색깔은 가장 조심해야하는 먹을수 없는 치자 과실로 만들었고 주성분은 설탕 덩어리에 세계 위험등급 3위에 오르는 액상과당까지 있다. 달콤한 맛에 가공유를 먹지만 앞으로는 건강한 소가 만든 흰 우유를 마시자.
다섯번째 용의자 : 라면 - 후후- 후르륵~ ‘라면을 만든 사람에게는 노벨상을 줘야돼’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맛있는 라면. 이 세상에서 라면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무슨 맛인지..입맛에 잘맞는 라면. 남녀노소 즐겨 먹는 이 음식은 가장 심각했다.
나트륨이 원래 하루 권장량의 5배 가까이 되었다. 하루에 라면 1인분 먹고 다른 음식도 먹으면 나트륨이 너무 많이 쌓여 당뇨병 등 심각한 성인병에 걸릴 수 있다. 라면을 튀길 때 쓰는 기름도 매우 좋지 않다고 하며 입 맛을 사로잡는 화학 조미료도 심각한 수준이다. 라면은 될 수 있는 대로 우리밀의 재료에 화학 조미료 무첨가, 그리고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강한 라면을 선택하고 먹고 싶을 때면 한 달에 한 번 가끔씩만 먹어야 한다.
마지막 용의자 : 삼각 김밥- 삼각 김밥은 그냥 김밥보다 값도 싸고, 맛있는 토핑이 밥에 올려져있어서 또한 먹기도 간편해 편의점에서 제일 먼저 떨어지는 품목이다. 하지만 삼각김밥을 사러 가보니 유통기한이 지난 김밥이 6개나 있었다. 또한 삼각김밥을 전자레인지에 돌릴 때 겉에 쌓여있는 비닐에서 환경 호르몬이 나올 뿐만 아니라 한꺼번에 대량으로 만든 거라 청결도 좋지 않았다. 집에서 그냥 엄마에게 깨끗한 김밥을 만들어 달라고 하자.
나는 많은 용의자들을 고문하면서 많은 사실을 알았다. 내가 학원 끝나고 먹은 것들이 심각한 질병과 뱃살을 나오게 한다는 것을 말이다. 만날 ‘이런 음식 나쁘다’ 라고 대충 알았지 이 정도로 심각한 줗은 몰랐다. 요즘에는 진짜 인스턴트를 많이 먹어서 죽은 사람도 있고 어린이 중에도 성인병에 걸린 사람이 무척 많다고 한다. 음식 회사에서 ‘이 음식을 먹으면 - 가 안좋습니다’ 라고 알려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들이 스스로 나쁜 음식들을 먹는 것을 자제해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다.
홍성원 나누리기자 (서울우암초등학교 / 6학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