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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호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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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한 나누리기자 (중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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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국제 학교 후원의 밤을 다녀오다!

밤하늘에 별이 촘촘히 박힌 1월 20일 중부초등학교의 푸른누리 기자들은 서울 여성 프라자에서 열린 지구촌 국제 학교 후원의 밤에 다녀왔다. 후원의 밤은 후원자 100여명 정도가 참석했다. 그 분들중에는 mbc의 방현주 아나운서도 있었고, 후원회장을 맡게되신 전 보건복지부 장관님, 여러 기업의 임원 등이 오셨다.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기 전에 먼저 공연이 이어졌다. 첫번째로 무대에 선 사람들은 각자 알맞는 몽골 전통의상을 입고 왔다. 몽골의 전통의상은 우리나라의 전통의상인 한복에 뒤쳐지지 않을 만큼 멋있고 아름다웠다. 그들이 연주한 두번째 곡에서는 한사람이 독특한 목소리를 내며 연주했다. 그 목소리는 몽골에서 동물이나 가축을 기를 때 낸다고 한다.

몽골 연주가 끝난후 6명의 어린이가 귀여운 머리띠를 하고 오카리나로 섬집아기, 연날리기를 연주했다. 그들이 연주한 오카리나의 은은한 소리에 흠뻑 빠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또 두번째 곡인 연날리기에서는 후원자들이 리듬에 맞추어서 박수까지 쳤다. 간단한 공연이 끝난 후 김성이 전 보건복지부 장관님의 말씀이 있었다. 후원회장이시기도 한 김성이 전 보건복지부 장관님은 현재까지 진행되었던 지구촌 국제학교의 건설 경과를 말씀해주셨다. 지구촌 국제 학교의 건물은 대우증권, 포스코 등이 공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김성이 전 보건복지부 장관님의 말씀이 끝난 후에 NNTV에서 제작한 영상물을 보았다. 그 영상물은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교육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에게 알려주는 영상물이었다.


NNTV의 영상물을 보고 난후 김해성 목사님의 말씀이 있었다. 김해성 목사님은 앞서서 완공된 지구촌 국제 학교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다. 지구촌 국제 학교의 교육대상은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이고 다중언어, 다문화 특화 교육을 원하는 한국인 부모 자녀들이다.

학교 형태는 학력 인증이 가능한 정규 사립초등학교 인가를 추진중이라고 한다. 학교 위치는 구로구, 영등포구, 등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교통이 좋고, 교육환경이 훌륭한 주택가가 인접해 있다고 한다. 건물은 2008년 완공된것으로 개교는 2011년 3월에 한다고 한다. 그리고 1학년에서 4학년까지를 모집하고 있다. 5학년에서 6학년은 2012년에 다시 모집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학교에서는 다중 언어교육, 다문화 교육, 예체능 교육 등을 중점으로 세계화 시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고 한다. 물론 이런 일들이 모두 쉽게 추진된 것은 아니다. 김해성 목사님은 이미 7년전부터 추진해왔던 것으로 수많은 역경과 시련이 있었기에 이런 일들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셨다.


두분의 말씀이 모두 끝나고 두번째 공연이 이어졌다. 두번째 공연은 첫 번째 무대부터 특별했다. 그 이유는 지구촌 국제 학교에 입학하게될 꼬마 아이들이 공연을 했기 때문이다. 귀여운 꼬마아이들은 아름다운 세상과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사람을 조금 서툴지만 힘찬 목소리로 불러주었다. 그후로도 하모니카와 첼로의 흥겨운 리듬이 우리들의 몸을 들썩이게 했고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우리들의 마음을 울리게 했다.


모든 행사가 끝난후 mbc아나운서인 방현주 아나운서와 인터뷰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인터뷰 내용>
Q:후원의 밤에 참석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A:엄마가 가나분이고, 아빠가 한국분이신데 두분 다 돌아가셔서 우리나라에는 삼남매만 남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나서 그러면 어떻게하면 저런 친구들을 도와줄 수 있을까? 생각을 하다가 김해성 목사님을 찾아가게 됐어요. 그래서 목사님을 통해서 그런 친구들을 사랑으로 후원하기로 했어요.


Q:평소에 다문화 가정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또 지금은 다문화 가정을 위해서 하시는 일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A:저도 다른사람들과 비슷하게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방송하는 사람이니까 방송으로 다문화 가정에 대해서 많이 접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계속 가지고 이런 후원의 밤 같은 행사에도 참석하는 일들을 계속해 왔어요. 앞으로 열심히 해야죠.


이번 후원의 밤에 참석하고 또 방현주 아나운서와 인터뷰도 하면서 나도 내가 지금 있는 위치에서 다문화 친구들을 위해서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마다하지 않고 꼭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봉준한 나누리기자 (중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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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2-14 20:06:40
| 방현주 아나운서님이 후원이 밤에 참석하시게 된 계기가 특별하네요. 다문화가정사람들을 더 특별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김혜지
서울대명초등학교 / 6학년
2011-02-25 10:17:55
| 이제는 다문화가정을 특별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우리와 같은 한민족이라고 생각 해 주는 것이 더 좋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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