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 부초 학생으로서 참가한 독서교실

상상력이 무럭 무럭 자라나는 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11년 겨울 독서교실에 참가했다. 책 속에서 이 추운 겨울을 나기엔 딱이었다. 첫날 나는 어머니의 차량 도움으로 겨울 독서교실에 도착했다. 겨울 독서교실에는 많은 책들이 비치되어 있었고 수업에 도움이 되는 많은 책들과 흥미진진한 책들이 즐비하게 꽂혀 있었다.

첫째날 우리 겨울 독서교실은 우주과학자료실이었는데 북극성이 있는 작은 곰자리에는 그 등급의 북극성에서부터 3,4등급까지 별이 모여 있다. 어느 별까지 보이나 살펴 보았고 밤하늘이 얼마나 깨끗한지 알 수 있었다. 만약 일곱 별이 모두 보였다면 별자리 여행을 하기에 아주 좋은 하늘이라고 배웠다. 손으로 별자리 재기에서 팔을 쭉 뻗고 손가락을 모두 펴서 엄지와 새끼 손가락 사이가 20도인데 같은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주먹을 주면 10도, 가운데 세손가락을 모으면 5도가 된다. 이렇게 손으로 별자리 재기를 했는데 정말 재미 있었다. 나의 눈동자가 밤하늘의 별처럼 밝게 빛나는 것 같았다. 마음을 담아 쓰는 감상문과 도서관 이용법, 우리문화 체험, 민요에 대해서도 배웠다. 내가 가장 즐거웠던 초딩 책벌레들의 도서관 추적놀이는 7개의 미션을 수행하며 도서관을 탐방하는 것이다.

미션 1은 도서관 검색어로 책을 찾아서 핸드폰에 찍는다.

미션2는 그림책의 한 장면을 연출하여 담당 사서와 사진을 찍는다.

미션3은 어린이도서실에서 반납된 도서 중 5권의 책을 제자리에 꽂는다.

미션4는 어린이 도서실 옆에 있는 검색대를 이용하여 검색하기 이렇게 미션 5~7 의 미션을 완료하여 스티커를 가장 많이 받아 선물까지 받았다. 또한 독서교실 마지막 날엔 독서 골든벨에서 1등을 해 국립도서관장 표창창도 받는 아주 뜻깊은 겨울 독서교실을 보내었다.

미션 지령중 검색대를 이용해서 검색하기를 통해 내가 검색한 책을 정리해 보았다. 두 얼굴의 나라 미국 이야기, 전쟁은 왜 일어날까, 어린이 세계풍물지리백과, 조선시대 암행어사, 슬픈 금메달, 역사야 나오너라, 홍길동전, 허생전, 양반전, 구운몽, 춘향전, 배려, 열세살의 논리여행, 법정스님이 들려주는 참좋은 이야기, 느낌있는 그림 이야기, 아이들이 읽어야할 경제 이야기, 지구는 살아 숨쉬고 있다 . 인체가 궁금할 때 히포크라스에게 물어봐, 어린이가 지구를 살리는 50가지 방법, 몸과 생명의 신비, 초등학생이 궁금해 하는 500가지 과학 이야기, 과학아 놀자, 우리들은 환경 파수꾼, 소년 탐정 캴레1, 들소,하늘로 올라간 고양이, 전쟁놀이, 사랑손님과 어머니, 15소년 표류기, 백치 아다다, 가시고기, 7막7장 등이 있다. 푸른누리 기자들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았다.

이찬혁 독자 (중대부속초등학교 / 5학년)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1-02-04 11:21:58 | 도서관에 가면 항상 읽고 싶은 책이 많아 늘 행복해요. 내년에도 독서마라톤을 꼭 나가고싶어요. 이찬혁 기자님도 도서관을 자주 가시나봐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송다경 서울동작초등학교 / 5학년 2011-02-04 22:05:43 | 이찬혁 기자님은 독서를 많이 하시나 봅니다!!!추천하신책 꼭 읽어 보겠습니다. 김민하 소화초등학교 / 4학년 2011-02-05 15:29:52 | 좋은기사,잘읽었습니댜 신다혁 중대부속초등학교 / 5학년 2011-02-06 13:50:50 | 와~~!독서캠프를다녀오셨네요.추천하신 책들 꼭 읽어보겠습니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1-02-09 21:26:06 | 독서캠프라는 것은 들어보기는 했는데 한번도 참여해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즐거워보이네요. 송자영 서울반원초등학교 / 6학년 2011-02-10 00:33:20 | 이찬혁기자님!즐거운 독서 캠프 보내셨나봅니다.다양한캠프에 참가 하시는것같아요.추천하신책들 요즘 논술 학원에서 읽고 있어요.좋은기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