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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지 독자 (부천북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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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는 계절! 봄과 함께 부천시 원미구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가 4월 5일(일)에 열렸습니다.
종합운동장 옆에 있는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는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했습니다.


축제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열렸습니다. 식전행사로는 사회자의 오프닝에 이어, 태평무와 전통 한국무용이 있었고,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태권도 시범으로 격파,태권무, 호신술을 선보였습니다. 한심해 부자공연으로 민요,마술,각설이,난타공연이 있었고, 장기자랑, 퀴즈풀이, 행운권 추첨에 이어, 힘이 넘치는 인디밴드 공연과, 아름다운 하모니의 천화사 합창단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오후 2시 개막식에서는 진달래꽃 축제 개최선언 및 축사가 있었으며, 식후행사는 전자 바이올리 리스트 제니유의 전자현악 특별공연이 있었고, 지역 동호 회원의 색소폰 연주와, 유아원생들의 예쁜공연과, 유치원생들의 재롱잔치에 이어, 트로트 가수 공연과, 시민 노래 자랑이 있었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한 기념품 증정으로 진달래꽃 축제 행사의 막을 내렸습니다.


부대행사로 농악대 공연과 전통공예 체험이 있었습니다. 옻칠공예, 단청문양, 전통연, 침선, 만화, 목공예, 한지등 7개 분야의 전문가 선생님들의 지도를 받아 우리전통 공예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학습의 공간이었습니다.


축제하면 먹거리가 빠질 수 없는데요. 어묵, 김밥, 떡볶이, 음료수, 커피, 아이스크림, 빈대떡, 돼지껍데기, 두부김치, 잔치국수, 족발코너도 있었습니다.


이날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석을 하여 즐거운 하루를 보내었습니다.

저도 엄마와 함께 처음으로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에 갔는데요. 집에서 걸어서 30분 거리에 있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산이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이 참 행복합니다.


진달래꽃의 유래는 우리 민족 정서로 대변되는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와 생태 특성상 무공해 지역에서 자생하는 관목으로 한국인의 이미지를 형상화시킨다고 합니다.



엄마는 요즘 공부하고 있는 국어 과목에 김소월님의 진달래가 나온다고 하시면서 진달래를 보면 이 시가 생각난다고 하셨습니다. 이 시는 국민의 애송시라고 합니다.


진달래꽃


- 김소월 -


나 보기가 역거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라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거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시골의 깊은 산속에서나 보았던 진달래꽃을 이렇게 가까운곳에서 실컷 볼 수 있다며 엄마는 무척 기뻐하셨고, 저는 많은 진달래꽃를 처음 보며, 신기하고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들이 길에 목련, 개나리, 진달래꽃을 보았던 이날 무척 행복했습니다.


허은지 독자 (부천북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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