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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독자 (대구남송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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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등법원 견학

법원견학의 설레임

4월 7일 한여름 처럼 무더운 날씨에 대구 고등법원을 견학했다. 오는 4월 25일은 법의 날이다. 법은 우리 국민들이 지켜야하는 최소한의 규칙이라 들었다. 법이 지켜지지 않는 나라는 발전할 수 없으며, 그 법을 지키는 마지막 장소가 법원인 것이다. 이러한 법원을 직접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실제 재판 과정의 견학

이날 법원은 평일이라 그런지 조용했다. 우리를 반갑게 맞아준 판사님과 먼저 동영상를 시청하였다. 동영상을 통해 대법원과 13개의 지방법원, 그리고 600개의 법원이 판결을 내리고, 대법원은 아주 큰 일의 사건을 맡으며,가벼운 재판은 판사 한 분이 재판을 진행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형사재판,민사재판, 가사재판, 행정재판, 특허재판 등 이름도 잘 모르는 여러 재판들이 법원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이번 견학을 통해 배웠다. 민사법정과 형사법정을 직접 눈으로 견학할 수 있었고, 법복을 입고 검사석과 변호사석에 앉았을 때에는 마치 내가 검사나 변호사가 된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 판사님의 안내로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는 형사재판과 민사재판을 방청하였다. 검사님과 변호사님의 진지한 표정과 증인으로 나온 사람의 증언이 이어지는 법정은 무거운 긴장감과 엄숙함이 가득했다.


망치가 없는 판결

판사님들에게는 숙제가 많다고 했다. 우리에게 견학을 시켜준 판사님의 아들은 판사가 되기 싫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숙제를 집으로 많이 가져오기 때문이라고 했다. 세상의 수많은 일들을 재판하기 위해서는 판사님들은 수많은 책을 읽어야 하며,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게 많은 재판 자료와 생각들로 하루하루를 보내야 한다. 그 결과 판결을 하는데 예전에는 망치로 두들겨 판결을 하였지만 지금은 말로 판결을 한다고 한다.


국민을 위한 법원

법원은 해석하는 곳이라고 한다. 법 조문을 해석하기도 하고, 일어난 사건을 요모조모 살펴 무엇이 사실인지 살펴보는 곳이 법원이다. 또한 법원은 우리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며, 국민을 위해 서비스하는 곳이라는 설명을 들었다.
말이 어려워 무슨 말인지 정확히 알아들을 수 없지만, 우리 국민이 억울함 없이 잘 살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는 말로 이해하였다.
법원 견학을 통해 법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되었고, 요즈음 재판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친구들과 같이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준 것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 법이 잘 지켜지는 우리나라가 되었으면 좋겠고, 이러한 법을 바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는 법원의 역할을 기대해 본다.

고민정 독자 (대구남송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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