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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호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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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독자 (서울녹번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 / 조회수 :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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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온도 UP! 위아자 나눔장터

2011년 10월 16일,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위아자 나눔장터’에 참석하였다. ‘위아자’ 나눔장터는 사용하던 물건을 시민끼리 사고 팔아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도와주며, 2005년부터 현재까지 매해마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위아자’의 뜻은 (저소득층 아동에게 공정한 복지, 보건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가난 대물림을 끊어주자는 위 스타트(We Start)운동),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가게), 자(우리 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힘, 자원봉사)를 합친 말이다.

2006년부터 참석한 위아자 나눔장터에 2011년에도 참석하고 싶어 신청서에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간절히 담아 글을 썼다. 관계자 분들은 위아자에 참석을 허락하셨고, 나눔장터의 선서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셨다.

‘아름다운 장돌뱅이의 약속’이라는 첫 말과 함께 1. 순환의 약속 2. 나눔의 약속 3. 시민의 약속으로 선서를 하였으며 ‘아름다운 장돌뱅이 약속을 통해 희망의 새싹을 키우는 아름다운 미래의 주인으로 자라겠다.’고 다짐의 말도 하였다.

이런 기회에 아름다운 가게 홍보팀 간사인 ‘강주연’선생님을 인터뷰해 보았다.

Q. 위아자 나눔장터가 2005년에 처음 열렸는데, 취지나 의미는 무엇이었습니까?
A. 위 스타트, 아름다운 가게, 자원봉사를 나타내는 말이며 자원을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다시 한번 재 사용해 그것을 필요한 사람에게 돌아갈 수 있게 하자는 것과 그 곳에서 나온 수익금을 좋은 곳에 쓰고 기부하며 자원봉사를 하면서 뜻도 생각해보면 좋겠다는 게 취지였습니다.


Q. 저는 초등학교 1학년(2006년)부터 지금까지 위아자 나눔장터에 참석하였습니다. 매년 기부를 할 때마다 마음이 뿌듯하였는데요. 선생님께서는 위아자 나눔장터로 인해 가장 뿌듯한 마음이 들었을 때는 언제였습니까?
A. 참여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어린이 참가자가 해마다 많아지는 것이 가장 뿌듯합니다. 이런 자리가 쉽게 마련되는 것도 아닌데 파는 기회, 사는 기회를 갖고, 나오는 수익금을 어린이가 직접 기부하는 모습을 보면 좋습니다.

Q. 위아자에는 저같은 어린이들과 어른 또는 공기업, 자원봉사자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매번 자리를 빛내 주십니다. 그러면 이렇게 많은 분들이 노력해서 모아진 수익금과 용품은 정확히 어디에 사용되는 건지요?

A. 기본적으로는 이웃들 중 어려운 분들께 사용되며, 특히 소외된 어린이에게 사용됩니다. 좋은 환경에서 자라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우선적으로 지급되지요.

Q. 위아자 특성에 맞는 3행시를 지어주세요.

A. 위 : 위에서 봐도 아름답고

아 : 아래서 봐도 아름답고

자 : 자세히 봐도 아름다운 위아자 나눔장터에 많이 참여 해 주세요.


Q. 마지막으로 나눔 실천을 하시면서 느끼시는 감정을 저희 청소년들에게 한마디로 말씀해 주신다면...

A.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백번 듣는 것보다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느낌을 알고, 체험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강주연 선생님은 인터뷰 내내 웃음을 머금고, 친절하게 응해주셨다. 강주연 선생님의 말씀처럼 많은 청소년들이 나눔장터나 바자회에 직접 참석하여 물건의 소중함과 그 기분을 깨닫고 배려와 나눔을 새삼 배우면 좋겠다. 앞으로도 ‘위아자 나눔장터’가 더욱 발전하여 봉사, 사랑, 기부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우리 청소년들과 많은 사람들이 가지면 좋겠다. 사랑온도는 UP! 지구온도는 DOWN!하는 ‘위아자 나눔장터’

김주현 독자 (서울녹번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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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영
성당중학교 / 1학년
2011-11-18 19:42:52
| 위아자 나눔장터 기사 잘 읽었습니다
임가영
Hollymead elementry / 5학년
2011-11-24 17:01:56
| 저도 여기 가고 싶었는데 다음엔 꼭 가보고 싶습니다.
이현지
덕원중학교 / 1학년
2011-11-25 20:42:29
| 주현기자님이 선서 했군요. 저두 참석했는데 동생과 물건 팔구 수익금의 반절 기부하고 왔습니다.인터뷰까지 하시고...
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1-11-26 11:58:07
| 참 의미있는 곳에서 멋진 활동 하셨네요!!기사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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