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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호 2월 2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민주 나누리기자 (매탄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7 / 조회수 :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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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첫마을 대관령 눈꽃마을

우리 가족은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로 강원도 평창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농어촌캠프’ 취재를 갔을 때 어느 이벤트에 응모했는데 그것이 당첨되어 평창 눈꽃마을에 가게된 것입니다. 우리 가족이 하룻밤을 머물게 된 곳은 눈꽃마을 안의 다락방이 있는 집이었습니다.

1월 14일은 대부분 눈꽃마을에서 보냈습니다. 눈꽃마을에서는 겨울에 눈썰매, 스노우 래프팅, 설피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먼저 스노우 래프팅을 탔습니다. 처음에 스노우 래프팅을 탈 땐, 저는 무서워서 계속 소리만 질렀습니다. 그래도 계속 타다보면 스릴 만점으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언덕을 넘어갈 때에는 엉덩이가 붕 뜨면서 공중부양하는 기분이 듭니다.

스노우 래프팅을 타고 난 후에는 봅슬레이 눈썰매를 탔습니다. 흔히 생각하는 눈썰매와 달리, 눈꽃 마을의 봅슬레이 눈썰매는 좀 다릅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눈썰매는 고무보트를 타고 직진코스만 달리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눈꽃마을의 봅슬레이 눈썰매는, 고무보트를 이어서 기차를 만든 형태로 내려갑니다. 게다가 직진코스가 아닌, S형 코스로 달리게 됩니다. 속도가 빨라지면 몸이 위로 떠서 좀 무섭습니다. 다 타고 내려오니 바람에 날린 눈 때문에, 안경이 눈에 푹 파묻힌 꼴이었습니다. 마치 실제 봅슬레이를 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재미있어서 눈썰매를 3~4번이나 탔습니다. 사실 더 타고 싶었지만, 하늘이 어두워져 다음날 다시 오기로 했습니다. 눈꽃마을에서는 눈썰매를 언제든지 공짜로 탈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눈꽃마을의 설피체험도 즐거웠습니다. 사회책에서 볼 수 있는 설피는, 특히 눈이 많이 내리는 강원도에서는 수 백 년을 이어 내려온 꼭 필요한 전통 생활도구 입니다. 그래서 강원도 사람들은 설피를 만드는 재료를 중요히 여겼다고 합니다. 설피는 머루나 다래나무로 만들어지며, 봄에 미리 나무를 준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나무껍질이 잘 벗겨지기 때문입니다. 직접 설피를 신어보니 부츠를 신었을 때보다 발이 눈에 덜 빠졌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강원도 평창 눈꽃마을! 온 가족이 하얀 눈을 보면서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여행을 여러분께 추천합니다.

김민주 나누리기자 (매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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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성
성남신기초등학교 / 6학년
2012-02-02 18:47:18
| 추천! 설피를 저 역시 신어보고 싶어요. 봅슬레이 눈썰매도 경험해보고 싶어집니다. 평창에 가게된다면 겨울에 가보고 싶어지는데요^^ 즐거운 추억을 남기신 김기자님의 유익한 체험정보에 감사합니다.
위상비
순천매산중학교 / 1학년
2012-02-02 21:08:07
| 김민주 기자님 눈꽃마을의 봅슬레이 눈썰매는 저도 타고 싶어요.^^ 설피도 신어 보고 싶어요.^^
정혜인
송파중학교 / 1학년
2012-02-03 14:37:02
| 저도 너무너무 타보고 싶어요. 예쁘고 너무 신날 것 같아요. 봅슬레이타면 어떠 느낌일까요? ^^ 그것도 공짜로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2-02-03 21:12:33
| 김민주 기자님 저도 언니랑 같이 꼭 가고 싶어요.^^
강지민
옥산초등학교 / 5학년
2012-02-06 16:52:52
| 저두 대관령 눈꽃축제 하는 곳을 갔다왔는데, 봅슬레이 탈때 저도 소리만 질르다가 점점 재미있어 지더라구요. 김민주 기자님 좋은 취재 감사합니다. 추천 하고 갈께요^____^
노지원
반석초등학교 / 6학년
2012-02-06 23:25:20
| 정말 재미있을것 같아요!게다가 무료라니, 한번 가보고 싶어지는데요? 정말 좋은 정보였던 것 같습니다. 추천할께요!!^^
손해수
숭신여자중학교 / 1학년
2012-02-11 11:11:49
| 이벤트에도 당첨이 되고 가족 여행도 가고 좋은 여행이네요 기사 추천 합니다.
이시호
대전원평초등학교 / 6학년
2012-02-12 18:30:18
| 저도 이번 겨울에서는 눈썰매를 타지 못했네요. 나중에라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2-02-14 22:57:43
| 다락방이 있는 집에서 잠을 잘 수 있는 경험, 저도 하고 싶어요. 또 눈썰매도 실컷 타고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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