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장영실 발명 창업 대전] 에서 만난 발명의 꿈나무들

2012년 7월 27일에 ‘제5회 장영실발명·창업대전’ 시상식을 다녀왔습니다. 발명활동을 통하여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길러주며 발명 분위기 저변 확대를 통하여 지식기반 사회에서 발명과 창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발명을 생활화하고 지식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창업인재를 발굴 양성하는 것이 대회의 목적입니다. 출품 부분은 생활과학,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이 있습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서 수상작을 선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부 1217명, 대학부 169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중에 34명, 11개 팀이 입상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평택 도곡중학교의 학생들을 인터뷰 했습니다.

대상을 받은 최선웅 학생

Q:대상을 받은 발명품은 무엇인가요?

A:[위생적인 운반을 도와주는 탈착형 수박받침대]입니다. 여름에 수박을 끈으로 운반하다 내려놓았을 때 떨어지거나 굴러서 쪼개질 위험이 있어서 발명을 하게 되었습니다.

Q:지금까지 만든 발명품의 종류는 몇 종류나 있나요?

A:약 17종류입니다.

Q:지금 생각 난 것 중 하나를 말해주시면 안 될까요?

A:예를 들어서 못핀이라고 못을 쓰면 시트지가 더러워지고 상처가 나서 핀으로 이용해서 시트지에 상처를 안 주는 발명품입니다.

Q:발명의 노하우가 있나요?

A:평택도곡중학교에서는 발명이 중심이어서 ‘적자생존’으로 생각나는 것은 바로 적는 것이 가장 좋은 발명의 노하우입니다.

최우수상을 받은 옥동훈 학생
Q:전에 KBS ‘남자의 자격’에 나와서 [스마트 컵]을 발명하셨는데 설명 부탁드립니다.

A:[스마트 컵]은 커피를 탈 때 커피, 설탕, 크림, 컵, 스푼 등 많이 필요합니다. 일회용 컵에 커피를 탈 때 스푼이 없으면 커피봉지로 타는데 봉지에 인쇄된 잉크가 녹아나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컵 안에 커피믹스와 젓는 빨대를 함께 넣은 것입니다. 종이컵이지만 손잡이가 있고, 바닥에 서있을 수 있습니다.

Q: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은 무엇이 있는지요?

A:[하나로 목발]입니다. 목발 한 개로 잡을 때는 실내에서 다른 사람에게 의존해야 되기 때문에 지탱할 게 있어야 되기 때문에 불편해서 고정나사를 이용해서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Q:발명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A:발명은 어렵지 않습니다. 실생활에서 어디서든지 볼 수 있습니다. 거리감을 느끼지 말고 친구를 대하듯이 하면 발명이 쉽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장려상을 받은 김요한 학생
Q:장려상을 받은 발명품은 무엇인가요?

A:[물 절약 변기] 발을 씻으려면 세면대 위에 올려서 씻는데 불편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므로, 쉽고 편리하게 발을 씻을 수 없을까 생각하다 만들게 되었습니다.

Q:발명을 언제부터 했나요?

A:다른 사람들보다 늦게 시작해서 2학년 때부터 발명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택중 발명왕 삼총사의 공통점은 생활의 불편한 점을 그냥 넘어가지 않고 자신만의 노트에 꼭 기록하는 습관입니다. 발명을 어렵고 아무나 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내 주변에 있는 불편한 점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 지 조금만 생각해보면 여러분들도 발명가가 될 수 있습니다.

김예준 기자 (고양신일초등학교 / 6학년)

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2-08-19 10:07:05 | ‘장영실 발명 산업 대전’ 행사스케치와 인터뷰까지 어울려져서 정말 좋은 기사가 된 것 같아요. 김예준 기자님의 기사 잘 봤고 추천드립니다. 윤태영 형일초등학교 / 6학년 2012-08-23 11:47:44 | 발명은 작은 생각에서 부터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2-08-24 21:30:23 | 장영실 발명 창업 대전이라는 제목이 정말 인상적이네요.^^ 저도 발명을 좋아하는데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 싶습니다.^^ 추천드립니다.^^ 김아인 이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9-06 03:37:57 | 좋은정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