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일 기자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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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로 출전하게 된 기자의 훈련을 지켜보던 부모님은 "고된 훈련으로 잠꼬대까지 하면서도 다음날 수영장으로 향하며 장난치는걸 보면서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다. 부모로서 해줄 수 있는 뒷바라지로 수상의 부담감을 주지 않고, 시합날까지 아프지 않고 체력을 강하게 유지하도록 먹을거리에 신경쓰고 있다."고 하였다.
이종민 코치는 "시합날까지 부상 없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시합 당일에 긴장하여 실수하는 일이 없도록 대회의 규칙을 익히고, 침착하게 행동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드디어 8월 1일 학생체육관 수영장에서 ‘서울시 교육감배 수영대회’가 열렸다. 서울 논현초등학교는 최종적으로 총 8명의 선수가 학년별로 자유형 50M, 평형 50M, 배영 50M, 접영 50M에 출전하였다. 아침 7시에 모여서 학생체육관 수영장으로 출발하였다. 그리고 9시까지 스타트 연습과 영법 연습을 하였다. 9시 30분에 경기가 시작되었다. 선수들은 지금까지 연습한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다. 이 날의 1, 2, 3위 우승자는 각 학교로 2주 후에 통보되며 상장이 발송되며 정식 수영선수로 등록된다.
런던 올림픽의 열기로 가득한 요즘, 심판의 오심에도 불구하고 정말 잘 뛰어주고 있는 우리의 영웅!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와 모든 올림픽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며, 제 2의 박태환을 꿈꾸는 꿈나무 선수들의 맹훈련과 노력,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파이팅!
윤상일 기자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