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94호 11월 1일

우리동네사랑방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정지연 기자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3 / 조회수 : 299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나눔과 건강을 동시에 ‘노원마라톤대회’

"오, 사, 삼, 이, 일! 출발!"
1,100여 명의 노원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이 함성소리와 함께 힘차게 달리기 시작했다. 10월 20일 서울 노원구청 옆 창동교 아래 나눔의 광장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제 1회 노원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5km, 10km, 하프 코스로 나뉘어져 있는 이 대회는 한겨울을 춥게 보내는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사랑의 연탄 배달을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오전 9시쯤 창동교 아래 중랑천 변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은 월드스타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몸을 풀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 피었다. 식전 행사가 끝나고 9시 30분 마라톤 선수처럼 단단한 근육을 자랑하는 하프코스 참가자들이 먼저 출발하였다. 그리고 10km 참가자들이 뒤를 이었다. 마지막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신청한 5km 참가자들이 서서히 출발하였다. 앞선 사람들은 뛰었지만, 뒤에서는 산책하듯이 걷는 사람들도 보였다. 단체로 참가한 초·중·고 학생들과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이 무료로 제공한 유니폼을 입고 달려 나오자 중랑천 변은 초록색 물결을 이루었다.

출발하고 나서 약 30분쯤 지나자 5km 코스의 선두가 보이기 시작했다. 1등 참가자가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자 여기저기에서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다. 뒤이어 많은 사람들이 결승선을 통과했다. 태랑초, 노원초, 노원구 리틀 야구단 등 단체로 참여한 어린이들도 하나 둘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장거리를 달려왔음에도 지치고 힘든 기색보다 해냈다는 성취감이 온몸에 흐르는 모습이었다. 노원초 3학년 학생들을 인솔한 한 학부모는 "매일 아침 선생님과 아이들이 달리기를 연습했다."며 "아이들이 다 완주해서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이밖에 어린 아기를 유모차에 태우고 완주한 아주머니 참가자도 눈에 띄었다.

땀범벅으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한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달리고 났더니 기분도 상쾌하고 좋다."며 "내년에는 10km 코스에 도전할 계획이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마라톤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불우한 이웃에게 연탄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좋은 대회였다.

정지연 기자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2-11-01 15:30:17
| 마라톤대회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나눔도 실천하고 정말 1석 2조의 좋은 행사네요. 기사 추천합니다.
이화정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2012-11-01 19:49:07
| 좋은 행사인것 같습니다^^ 추천 꾸~~욱!합니다!
정지연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2012-11-02 20:56:07
| <최리아 기자님> 추천 감사합니다^^ 저도 정말 좋은 마라톤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정지연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2012-11-02 20:56:34
| <이화정 기자님> 화정 기자님! 추천 감사합니다~
송규진
서울대곡초등학교 / 6학년
2012-11-04 00:00:37
| 저도 마라톤에 한번 참여해보고 싶네요^^노원구청장님도 인터뷰하시다니 대단해요~좋은 기사 추천합니다~
정경은
서울당서초등학교 / 6학년
2012-11-04 22:08:50
| 정말로 일석이조 마라톤 대회인 것 같네요!!
서보원
가좌초등학교 / 6학년
2012-11-05 16:05:09
| 저두 이번주 토요일 10km 걷기대회를 하는데 조금은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가족과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해볼려구요 좋은 마라톤행사 추천합니다.
정지연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2012-11-05 22:05:30
| <송규진 기자님> 추천 감사해요~~ 구청장님이 상품권도 선물로 주셨답니다.
정지연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2012-11-05 22:06:42
| <정경은 기자님> 무엇보다도 불우한 이웃에게 연탄을 나눠줄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정지연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2012-11-05 22:07:53
| <서보원 기자님> 10km면 꽤 먼 거리인데...힘내세요~~ 아마 서보원 기자님은 끝까지 완주하실거라 믿어요^^ 화이팅!!!
윤태영
형일초등학교 / 6학년
2012-11-06 21:48:52
| 많은 사람들이 이 대회에 참여하여 운동도 하고 좋은 시간을 보냈을 것 같습니다.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정지연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2012-11-07 13:59:23
| <윤태영 기자님> 네~~ 달리기를 하는 것만으로 연탄을 나눌 수 있다는 게 좋았구요. 완주하고 받은 상품권으로 책도 살 수 있었답니다.^^
김민수
서울동광초등학교 / 4학년
2012-11-07 17:19:16
| 저도 지난주에 아빠하고 마라톤대회 5Km에 출전하려고 했는데 감기몸살로 다음기회에 하기로 했어요. 이 기사를 보니까 더추워지기전에 빨리 마라톤대회에 참가해보고싶네요~~^^
김동훈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2012-11-10 22:59:44
| 저도 한번 쯤은 마라톤에 참여해보고 싶어요.
정지연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2012-11-11 14:27:28
| <김민수 기자님> 감기몸살로 출전하지 못했다니 제가 더욱 안타깝네요. 아프지 마시고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 번에는 꼭 참가하길 바래요.^^ 그리고 푸른누리에 기사도 올려주세요~~
정지연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2012-11-11 14:28:37
| <김동훈 기자님> 주변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마라톤대회가 열릴 거예요. 매일 꾸준히 준비하시면 5km 정도는 거뜬히 출전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럼 화이팅!!!
엄선영
회천초등학교 / 6학년
2012-11-15 12:35:51
| 저의 고장도 얼마전에 열렸는데 전국미 모두 마라톤 장인것 같네요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107/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