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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호 11월 1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민규 기자 (매탄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2 / 조회수 :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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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의 행복, 정보과학축제 봉사활동을 가다!

지난 10월 1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시 정보과학축제가 열렸다. 기자는 매탄초 영재학급 과학부스의 봉사자로 참여하였다. 4교시 수업 후 1시까지 종합운동장으로 모였다. 우리 학교의 과학체험 부스를 홍보하고, 우리 부스로 찾아오는 여러 아이들에게 우리들의 과학 체험을 설명해주는 것이었다.

이 봉사활동을 신청한 이유는 2년 동안 수업 중 배운 내용을 후배나 친구들에게 가르쳐주는 재능 되돌려주기 나눔 활동도 되기 때문이다. 1시부터 3시까지 봉사하고 개막식을 했다. 개막식공연으로는 가수 아이유가 참석하여 열렬한 함성과 박수를 받기도 했다. 사실 본 기자도 아이유의 공연이 기대 됐는데 축사나 인사말들이 너무 길어져서 1곡만 불러서 아쉬웠다. 개막식이 끝난 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다시 과학부스 봉사를 하였다.

우리의 과학체험은 만화경 만들기 체험인 ‘알록달록 만화경’였다. 준비물은 만화경 도면, 플라스틱 거울, 투사지, 셀로판 종이, 스카치테이프, 가위였다.

만드는 방법은 첫 번째, 도면 위에 플라스틱 거울을 풀이나 테이프로 붙이는 것이다. 두 번째는 거울이 안으로 향하도록 삼각기둥 모양으로 접어붙이고 뚜껑이 없는 쪽으로 투사지를 막는 것이다. 세 번째는 셀로판 종이 조각을 안으로 넣고 뚜껑을 닫아 만화경을 완성하고, 마지막으로 불이 비추는 쪽으로 상자를 향하게 하고 구멍을 통해 상자 안을 보는 것이다.

실험 방법 중 그렇게 어려운 부분은 없었지만, 처음 보는 아이들에게 설명을 하는 것이 조금 어색하긴 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수준에 맞게 설명해야 해서 더 많은 신경을 써야했다. 하지만 체험활동을 다 마치고 웃으며 나가는 아이들을 보니 기자가 마치 선생님이 된 것 같았다. 5시간 이상 앉아서 계속 설명을 해야 하니 몸도 뻐근하고 힘들긴 했지만 봉사다운 봉사를 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

기자의 꿈인 생명공학자의 삶을 살면 주로 혼자서 연구하는 시간이 많겠지만, 다른 사람들 앞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하거나 가르쳐야 하는 순간도 많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봉사활동은 기자가 커서 학생들에게 가르칠 때 ‘어떻게 하면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친절함으로 가르칠까?’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김민규 기자 (매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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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규진
서울대곡초등학교 / 6학년
2012-11-04 12:20:24
| 저도 이런 행사가 있다면 봉사자로 참여해보고 싶어요^^정말 의미있는 시간 되셨을 것 같아요~기사 추천합니다^^
김민규
매탄초등학교 / 6학년
2012-11-07 14:54:19
| 추천 감사드립니다.
배운것을 나눈다는 것에 저도 뿌듯했습니다.
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2-11-12 15:39:56
| 학생들이 신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이런 행사들이 앞으로 더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기사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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