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하고 깨끗한 목소리의 화음 속으로!

지난 10월 26일 금요일, 대교어린이TV에서 주최하는 ‘2012 대교어린이TV 코러스코리아’라는 합창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이었습니다.

코러스코리아는 어린이들이 보다 다양한 어린이 문화생활을 즐기고 합창대회를 보고 꿈과 희망을 크게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 의미에서 개최된 대회였습니다. 그에 걸맞게 참가팀도 어른 합창단이 아닌 어린이 합창단들이었습니다.

결승전에 뽑힌 팀은 총 7팀이었습니다. 그 7팀은 부평구립 소년소녀 합창단, 상일엔젤스, 다문화 합창단 아름드리, 한국어린이요델합창단, 부천부안유스콰이어, 안양중앙초등학교 합창단, 울산청량초등학교 합창단이었습니다. 이 팀들은 먼저 전국에 있는 합창단들이 보낸 많은 UCC들 중에서 뽑힌 것이고, 또 그 다음 예선에서 뽑혀서 이곳까지 오게 된 팀들이었습니다. 때문에 각각 팀들의 실력은 매우 우수하였고 또 각 팀의 색깔 또한 다양하였습니다.

어린이 합창대회라 그런지 순수하고 깨끗한 목소리의 화음이 아름다웠습니다. 청중평가단이니 1위부터 4위까지 순위를 매겨야했습니다. 모든 팀이 노력했고 또 실력들도 우수하였기 때문에 순위를 정하는 것이 생각보다 무척 어려웠습니다.

대상은 안양중앙초등학교 합창단이 받았습니다. 금상은 한국어린이요델합창단, 은상은 부평구립 소년소녀 합창단과 상일엔젤스, 동상은 다문화 합창단 아름드리와 부천부안유스콰이어 그리고 울산청량초등학교 합창단이 받았습니다. 사전 인터넷 인기투표 1위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는데 그 특별상은 부천부안유스콰이어가 받았습니다. 사전 인터넷 인기투표 10%, 청중평가단의 평가 30% 그리고 심사위원님들의 심사 60%가 반영되었습니다.

대회가 끝나고 윤학원 심사위원님과 대회 관계자 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기자들이 합창대회 관련, 심사 관련 질문 등 많은 질문을 했습니다. 그 중에는 왜 안양중앙초등학교 합창단이 대상이냐는 질문도 있었습니다. 그 질문에 윤학원 심사위원님께서는 "합창 소리, 노래의 강약 조절 등 소리의 울림이 가장 합창다웠다."고 하시며 " 요델합창단의 요들송도 매우 실력이 우수했지만 아무래도 합창이란 면에서는 안양초등학교 합창단이 더 우수했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2012 대교어린이TV 코러스코리아는 순수하고 깨끗한 화음 속으로 빠져드는 즐거운 대회였습니다. 여러분도 아름다운 합창 소리에 흠뻑 빠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홍예진 기자 (서울선린초등학교 / 6학년)

김윤지 구지초등학교 / 4학년 2012-11-01 19:56:16 | 알찬 기사네요^^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 같네요~~ 추천 누르고 갑니당^^~ 이주미 울산중앙초등학교 / 4학년 2012-11-01 20:20:35 | 추천누르고 가요! 남다은 동두천 이담초등학교 / 6학년 2012-11-02 17:42:57 | 좋은 경험을 하고 오셨네요^^ 2012 대교어린이TV 코러스코리아 에 저도 취재 신청하고 싶었는데^^ 너무 멀어서 신청을 못했어요~!! 기사를 보면서 어떤 것을 했는지 알고, 정말 아름다운 합창팀의 노래 소리를 듣고 싶네요^^ 추천! 이성하 서울가주초등학교 / 6학년 2012-11-07 22:04:30 | 정말 즐거우셨겠네요~ 추천 누르고 가요^^ 이현서 효탑초등학교 / 4학년 2012-11-13 15:48:09 | 좋은 노래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져요,,,,홍예진 기자님도 노래를 듣는 내내 기분이 좋으셨을 것 같아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