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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호 11월 5일

테마기획1. 농업의 소중함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휘원다니엘 독자 (서종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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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

우리들의 먹을거리를 위해 애쓰시는 농업인들께...


안녕하세요? 파릇파릇한 싹으로 모내기를 하던 봄과 여름을 지나 누런 황금으로 모습을 바꾸어 고개를 숙이고 있던 벼들이 어느덧 추수를 한 논에 볏짚으로 서있는 늦가을이 되었습니다.

저는 우리들의 안전한 먹을거리에 관심이 많은 다니엘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날을 기다란 초콜릿을 먹는 ‘빼빼로 데이’ 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농업인의 날’ 인 11월 11일을 맞아 이렇게 감사의 편지를 보냅니다.


요즈음엔 도시의 산업화나 첨단 기계의 사용 등과 현대인들의 식생활의 변화로 새로운 먹을거리나 농법 등이 바뀌어 농촌에서 농사를 짓던 많은 농업인들께서 농사를 포기하고 도시로 떠나거나 힘들게 생활하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근본이었던 농업인들의 수가 점점 줄어드는 모습을 보며 많은 걱정과 함께 마음이 아픕니다. 농사를 지어서 나는 작물들이 우리의 주식이었는데 농산물 소비량이 줄어들면서 그 주식을 생산하는 농업인들의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걱정이 큽니다. 이러다가 우리의 식탁이 수입농산물로 모두 바뀌게 되는 건 아닌지 말입니다.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꿋꿋하게 피땀을 흘리면서 일하시고 계시는 농업인들께 작은 희망의 말씀이라도 드리고 싶어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사람들이 인스턴트식품이나 간단한 즉석 요리 같은 식품 등을 선호하고 먹고 있지만 아직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농업인들께서 손수 재배하신 곡식과 과일 등을 더욱 선호하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적으로 재배한 곡식과 과일들이 건강에 좋다는 것이 많이 알려져 지금은 점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니 희망을 잃지 말고 열심히 곡식과 과일들을 재배하여 우리에게 좋은 먹을거리를 계속 제공해 주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농업인들께 편지를 쓰면서 저도 깨달은 바가 있었습니다. 바로 농업인들께서 재배하신 모든 곡식들에는 땀방울 하나하나가 들어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농사는 농부의 땀방울로 자란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새로운 농법 등을 개발하고 농사체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선호하는 식품이 되기 위해 홍보를 한다면 충분히 수입농산물이나 인스턴트식품 등을 제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농업인들이 흘린 땀 한 방울 한 방울들이 우리의 식탁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로 모두가 인정하고 선호하는 건강식품으로 계속 올라올 수 있길 바랍니다.


힘들게 일하시는 농업인 여러분! 파이팅~!

2009년 10월 다니엘 드림

이휘원다니엘 독자 (서종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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