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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호 11월 5일

특집. 출범 1주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최준석 독자 (광남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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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을 키워준 청와대 어린이 기자활동

11월 8일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 출범식을 통해 제1기 청와대 어린이 기자로 임명되었다. 처음 3개월 동안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서 활동을 잘 하지 못했다.

하지만 2월, 어린이 청와대 홈페이지에 들어가보고 난 뒤에는 열심히 기사를 썼다. 그래서 2월에는 ‘최고 학년으로서의 각오도 제 각각’, ‘과거에는 일본으로부터 독립, 지금은 경제 독립’ 기사가 채택, 3월에는 ‘바다의 고장 부산에는 광안리 어방축제가 있어요!’, ‘할아버지! 죄송해요.’, ‘빛나는 초록별 지구를 수호하자!’, ‘숲은 우리를 지켜주는 보호자!’, ‘부산 민락동의 옥련선원과 마애지장보살 좌상’ 등의 기사가 채택되었다.

이렇게 기자활동을 열심히 한 결과, 4월에는 메인기사인 ‘모둠활동이 좋아요’, ‘바이센테니얼 맨과 나의 비보이 로봇’, ‘다문화 가정과 인종차별에 대하여’등의 기사와 취재기사인 ‘부산고등법원 취재를 통해 내 꿈에 한걸음 다가서다.’ 기사가 채택되는 것과 동시에 우수기자로 뽑히게 되었다. 그 후에도 5월, 6월, 8월에도 우수기자로 뽑혔다.

1년 정도의 기자활동들이 모두 기억에 남지만 나는 그 중에서 청와대 어린이날 행사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11년 동안, 어린이로 어린이날을 보냈지만 그 날은 청와대 기자로 어린이날을 보냈기 때문에 더욱 기억에 남는 것 같다. 그리고 대통령 내외분의 밝은 웃음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른다. 내가 인터뷰했던 말 잘하고 대통령이 꿈이라는 어린 동생도 기억이 난다. 또,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 출범식 때 대통령 내외분과 악수를 한 것은 내가 평생 소중히 간직하고 싶다.

1년 동안의 기자활동을 하면서 나는 평범한 6학년 아이들과는 달리 아주 특별한 경험을 많이 한 것 같다. 각 지방에서 여러 친구들을 사귀고, 일반인은 출입을 통제하는 남북경계선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도 가보고, 인터뷰 같은 것을 하면서 자신감이나 말을 조리있게 잘 하는 법들도 배웠다. 그리고 부산고등법원에 취재를 갔다와서 내 장래희망이었던 국제변호사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평범한 6학년보다 더 많은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이번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은 1기이니까 앞으로 2기..3기...등 많은 어린이들이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에 들어올 것이다. 앞으로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을 할 아이들이 청와대 기자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고 더 넓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최준석 독자 (광남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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