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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호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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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은 나누리기자 (중탑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10 / 조회수 :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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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한 지구촌을 위한 가치사전’을 읽고



지구촌의 여러나라 아이들은 저마다 살아가는 모습이 다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사람들의 삶은 모두 저마다 가치가 있고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가치는 본질적 가치, 특히 정신적, 문화적, 도덕적으로 뛰어난 성질을 말한다. 어떤 것에 가치가 붙으면 그것은 중요하고 특별한 것이 된다. 모든 사람들의 삶은 특별하고 중요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이야기 한 가지는 개발도상국의 많은 아이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집을 나와야 하고, 여러 질병에 걸리고 결국에는 목숨을 잃는 이야기였다. 또 이런 아이들을 위해 봉사단체가 “웨이홍”이라는 곳을 만들어 길거리에서 생활하던 아이들이 몇 달 만에 따뜻한 물로 씻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의사에게 진찰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줘 그들의 삶을 더 가치있게 했다.

그리고 몇몇 이야기들 중에서 충격을 받았던 이야기는, 아직도 많은 나라들의 여자들이 차별을 받고 있다는 것이었다. 여자들은 학교를 초등학교 3학년까지 밖에 다닐 수 없고 4학년부터는 집안 일을 한다고 한다. 심지어 남자들은 자신들이 충분히 할수 있는 것을 여자들에게 떠맡기고 편하게 쉬거나 자신이 하고싶은 것은 다 한다고 한다. 또 엄마들은 여자아이를 갖게 되면 바로 낙태를 하기 마련이고, 만약 여자아이를 낳아도 아이가 크면 되도록 빨리 시집을 보내버린다고 한다. 이렇게 낙태를 하거나 빨리 시집을 보내버리는 이유는 돈만 들뿐 도움이 되지 않는 자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전세계의 아이들이 가난에 허덕이지 않고, 조금은 가난해도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어른들은 남녀를 차별하지 않고, 어린이들에게 막노동을 시키지 말았으면 좋겠다. 부유한 나라에서는 아프리카 같은 곳의 의료시설이나 부족한 것들을 지원해 주어야 한다. 음식, 옷, 생활용품 같은 것들을 기부하고, 돈이 없어 비싼 백신을 살 수 없는 사람들에게 백신을 나눠주면 좋을 것 같다. 전세계사람들이 인간은 평등하며 생명은 소중하다는 가치판단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남을 돕는 가치관을 가졌으면 좋겠다.

지금의 나는 행복하고 좋은 집에서 태어나 어려움 없이 잘 커가고 있지만, 지금 이 시간에도 가난하고 불행한 아이들이 힘들게 노동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슬프다. 나에게는 얼마 되지 않는 것들이 다른 아이들에게는 너무나도 가치 있고 큰 것이 될 수 있다. 이책을 통하여, 나도 가난한 사람들에게 음식이나 옷을 기부하거나 세계의 아이들을 돕는 사이트에 가입해서 정기적으로 용돈을 모아 기부해야 겠다고 다짐해보았다. 그것이 내 삶을 더욱 가치있게 만드는 길일 것이다.

한지은 나누리기자 (중탑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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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리빈
상당초등학교 / 6학년
2010-12-12 16:26:14
| 저도 이 책을 읽었습니다. 아이들이 단지 가난때문에 이렇게 큰 고통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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