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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호 11월 5일

테마기획1. 농업의 소중함 추천 리스트 프린트

최유빈 독자 (서울신용산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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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평 장관님과 함께한 농촌체험

실감나는 농촌 체험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 19명은 2009년 10월 24일 오전 9시,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7번출구 앞에서 집결하였다. 우리가 취재하게 될 장태평 장관님과 함께 버스에 타고 안성으로 출발했다. 장관님은 내 생각과는 아주 다르셨다. 나는 장관님이 무뚝뚝하고, 과묵한 분일 것으로 상상했는데, 장태평 장관님은 유머감각이 매우 뛰어나셨다.


우리는 장관님과의 오전 인터뷰를 마친 뒤 버스에서 내려서 안성의 한 농촌에 도착하였다. 그곳은 공기도 맑고, 볏단과 쌀이 수북히 쌓여있었다. 그 맑은 농촌에서 장관님은 농촌 사람들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고, 나는 새로운 것을 많이 배웠다. 장관님이 설명하시는 테이블 위에는 내가 처음보는 것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장갑, 삽, 자연산 비누, 무엇보다 내가 제일 신기하게 여겼던 것은 ‘한뼘 농장’ 이였다.


이 한뼘 농장’ 에 심어진 묘종이 일년동안 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양이라니 참으로 신기했다. 이 모든 것을 자세하게 관찰한 다음 우리는 벼가 수북히 쌓여 있는 곳으로 향했다. 장관님이 벼 깎는 기계를 운전하고 계셨다. 나는 그 기계가 너무나도 신기했다. 벼를 앞에서 깎으면 뒤로 착착 정리되어서 나온다. 그 벼깎는 기계 덕분에 농촌 사람들의 생활이 참 편해졌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나는 괜히 웃음이 나왔다. 이 모든 신기한 체험을 마치고 우리는 농촌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안성마춤”의 포도, 배, 쌀, 한우, 인삼
농촌 체험을 마치고, 우리는 한우를 먹으러 갔는데, “안성마춤”에서 나오는 한우는 쫄깃쫄깃하고, 맛있었다. 하지만 일인분이 어찌나 많은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다 못먹었다. 안성마춤의 쌀은 다른 쌀보다 부드럽고 찰졌다. 그 맛을 보면서 이제부터는 엄마께 안성마춤 브랜드의 쌀을 사오시라고 해야겠다고 생각 했다.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은 배불리 식사를 마친 후, 식당 앞에서 기다리던 버스를 타고 다음 목적지 청계목장으로 출발했다.


재미나는 청계목장 체험
버스를 타고 한시간을 달려서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벡암면 박곡리에 위치한 청계목장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커다랗고 납작한 건물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푸른누리 기자들, 장태평 장관님과 그 외 모든 방문객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해 놓으셨다. 간식은 요구루트, 빙그레 우유, 과일이었는데 특히 요구르트에서 아주 싱그러운 맛이 났다.

간식을 먹은 후 젖소 모양의 트랙터를 타고 목장을 둘러보았다. 트랙터를 타고 도착한 곳은 어미소 젖짜기 체험장이였다. 그곳에는 어미소가 묶여 있었고, 우리는 3명씩 한조가 되어 젖소짜기 체험을 하였다. 어미소 젖꼭지는 따뜻하면서 사람의 피부와 같은 느낌이였고 젤리를 만지는 것 같은 감촉이었다. 갓 짠 우유는 따뜻하고 신선함이 느껴졌다. 나는 내가 짠 우유를 바로 마셔 보고 싶었지만 우리가 손을 깨끗하게 소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손에 남아 있는 세균이 우유에 들어 갔을 수있기 때문에 마실수가 없다는 설명을 들었다. 그 다음은 송아지에게 우유를 주는 시간이였다. 배고픈 송아지들이 입맛을 다시며 우리를 기다리며 울고 있었다. 나는 송아지들 얼굴을 보고 제일 귀엽게 생긴 송아지를 골라 우유를 먹였다. 너무 쎄게 빨아서, 하마터면 우유병을 떨어뜨릴뻔 하였다.

그 다음 내가 기다리던 ‘동물 농장’ 으로 향했다. 동물 농장에는 염소, 양, 토끼, 흑염소, 강아지, 포니 등 생긴건 귀엽지만 성격은 다소 까다로운 동물들이 모여있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강아지를 실컷 만질 수 있었는데, 목욕을 시키지 않았는지 내 손에서 쉰 냄새가 나서 기분이 나빠졌다.

우리 모두는 하루 동안의 농촌 체험을 마치고 새로운 경험에 뿌듯하고 기쁜 마음으로 버스에 올라타고 다시 과천으로 출발하였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우리는 오후 인터뷰를 진행하고 장관님의 멋진 답변도 들을 수 있었다. 헤어지기 직전 선생님과 촬영기자들께서 푸짐한 선물을 꺼내서 나누어 주셨다. 우리는 저마다 선물을 품에 꼭 안고 각자의 부모님을 찾아 집으로 향했다.

최유빈 독자 (서울신용산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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