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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호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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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독자 (예일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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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을 잡자! Dream Catcher

이 세상에 악몽을 꾸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매일같이 악몽에 시달리지는 않더라도, 한번이라도 악몽을 꾸어 본 사람들은 이 세상에 수도 없이 많을 것이다. 요즈음, 나는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고, 무서운 생각들을 해서 그런지 악몽을 많이 꾸게 되었다. 그 때문에 밤도 무서워지게 되었다. 그리하여, 어머니와 함께 악몽을 쫓아주는 ‘드림 캐쳐’라는 부적을 만들어보았다.

‘드림캐쳐’는 캐나다의 부적이다. 이 부적은 주로 자기 전에 머리 맡에 두는데, 효과는 다음과 같다. 좋은 꿈은 모두들 거미줄을 통과하여, 밑에 있는 줄에 매달려, 깃털 끝의 이슬이 된다. 이슬이 된 좋은 꿈은 모두 다 사용자의 머리속으로 들어오고, 악몽과 나쁜 꿈들은 모조리 거미줄에 걸려, 가운데에 있는 신성한 구슬의 힘에 의해 소멸된다고 한다. 이것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준비물:깃털, 약간 굵은 실, 넓은 원형 고리, 구슬. 테이프, 바늘

1.테이프를 넓은 원형 고리에다가 빈틈없이 감는다.

2.바늘에 실을 꿰어, 같은 간격으로 6번 원형 고리를 감은 테이프에다가 구멍을 뜷는다.

3.구멍을 바느질해, 실로 잇고, 6번째 할 때, 매듭을 한번 묶어준다.

4.육각형이 되었다면, 그 육각형을 만들고 난 후의 틈 사이를 바느질해, 실로 또 잇는다.

5.그로 인해 만들어진 틈 사이로 또 바느질 해, 실로 잇는다.

6.4번에서 5번을 계속 반복한 뒤, 가운데에 구슬을 꿰메어서 중앙에 놓던가, 그냥 붙여 놓는다.

7.밑부분에다가 실 3개를 달고, 그 끝에는 깃털을 단다.

8.실로 거는 곳을 만들어, 머리맡에다가 걸어놓는다.


이것을 만든 뒤, 머리맡에다가 걸어놓고 잤더니, 악몽이 약간 가신 느낌이 들었다. 이 부적의 힘일지 아니면 심리적으로 안정되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효과는 있었다.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로, 우리만의 부적을 만드는 것은 어떨까? 믿거나 말거나 말이다. 재미도 있고, 또 혹시 악목이 사라질 수도 있으니 말이다.

 
 

 

이주현 독자 (예일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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