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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호 1월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방현정 독자 (부산몰운대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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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조수미와 함께 만드는 작은 음악회

지난 12월 2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아름다운 음악소리와 천상이 내린 목소리가 들려왔다. 부산동평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와 부산교문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성악가 조수미와 함께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부산동평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는 학생 100여 명으로 구성된 목관, 금관, 현, 타악기의 대편성 오케스트라로 단일 학교 전국 최대 규모이다. 이 학교는 계발활동 및 아침 점심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오케스트라 활동으로 음악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부산 학교 문화 예술교육의 대표 주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부산 교문 청소년 오케스트라는2006년 8월 전국 최초로 창단된 교육청 소속 청소년 오케스트라로서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총 68명으로 구성된 단원들은 매주 토요일 정기연습, 방학중 음악캠프를 통해 다양한 연주활동으로 최고의 청소년 오케스트라로서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


맨 처음 ‘조수미와 함께 만드는 작은 음악회’ 막을 올린 오케스트라는 동평초등학교 오케스트라였다. ‘호두까기 인형중 꽃의 춤’과 ‘님이 오시는지’, ‘동심초’ 등 총 세 곡을 연주하였다. 다음으로 교문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총 9곡을 연주하였다. ‘캐리비안의 해적’, ‘아! 굼속에 살고파’, ‘울게 하소서’, ‘탄식’, ‘당신을 사랑해’, ‘도나우 왈츠’ 등이었다. 앵콜 공연으로는 ‘그리운 금강산’ ‘무정한 마음’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를 연주하고 막을 내렸다.

조수미와 함께 바리톤 서정학 씨도 함께 합동공연을 할 땐 정말 멋있었고, 오페라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참석한 모든 관람객들이 기립박수를 할 때는 가슴이 뭉클하였다. 천상의 목소리 성악가 조수미 씨와 함께 한 이번 공연으로 연주한 우리들도 관람한 부산 시민들도 모두 감동과 감사함으로 행복한 밤이었다.


내가 교문청소년 오케스트라에서 처음으로 조수미와 공연을 하며 9곡을 떨면서 연주하였는데, 다행히 잘 끝나서 좋았다. 끝나자마자 다리에 힘이 풀리고 졸음이 몰려왔다. 대극장 객석을 가득 채워주신 관객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방현정 독자 (부산몰운대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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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 현정 기자 너무 재미있었겠어요~ 세계적인 성악가 소프라노인 조수미 아줌마와 만나다니요!
박수진 | 어, 현정 기자님! 현정 기자 학교랑 승혜기자 학교랑 같이 했어요?
와우~
조수미님을 만나보아서 좋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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