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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호 3월18일

테마1-물!물!물! 추천 리스트 프린트

장유정 독자 (인천창신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09 / 조회수 : 3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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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물!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환경문제 중 물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3월 22일은 물의 날입니다. 아마 이글을 읽고 계신 독자들 중에도 물의 날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공원이나 강 주변에 가 보면 물론 깨끗한 곳도 있겠지만 쓰레기가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저는 ‘참 안타깝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 지구가 뜨거워지는 지구온난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사막화가 진행되어 세계 곳곳이 물부족으로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작년 저는 인천세계도시축제 녹색성장관에서 수자원공사의 물정화시스템을 보았습니다. 물을 깨끗이 정화하기 위해선 7단계를 거치고, 비용도 많이 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왼쪽사진에서 보면 까만 침전물이 보이는 왼쪽부터 1단계 가라앉기 쉬운 이물질이나 모래를 걸러내는 침사지, 2단계 혼화지에서 응집제를 넣어 물과 약품을 섞고, 3단계 응집지와 4단계 침전지에서 침전물을 서로 뭉쳐 가라앉힙니다. 5단계 여과지에서 이물질을 걸러내고, 염소를 투입해서 6단계 정수지에서 살균저장합니다.


마지막 단계는 송수관이 각 가정으로 보내줍니다. 아래 사진은 5단계 여과지에 쓰이는 막여과지로 신기술을 이용하여 탁월하게 깨끗한 물을 만든다고 합니다. 이 정화시스템만 보아도 버리기는 쉽지만 다시 깨끗하게 돌리기 위해서는 많은 과정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작년에 저는 TV다큐프로그램에서 물이 부족해서 우물하나를 두고 두 지역이 분쟁이 일어난 것을 보았습니다. 저 또래의 아이들과 저보다 더 어린 동생들이 총을 메고 우물을 지키는 것은 살아가기 위한 그들의 몸부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수십년 후 우리의 모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아찔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지만 물부족국가입니다. 그러나 저의 어린시절과 최근의 모습을 떠올려보면 저는 항상 물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물을 틀어놓고 양치하거나 샤워기를 틀어놓고 목욕하기, 또 세면대에서 비누거품놀이도 자주했습니다. 이뿐이 아니라 지나다니다가도 한번씩 변기물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이런 행동 하나하나가 물을 낭비하고 오염시키는 행동이라는 사실에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우리 가족에게는 남과 다른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가족 모두가 물을 아껴쓰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엄마께서는 쌀을 씻은 쌀뜨물로 세수를 하시거나 화분에 물을 주십니다. 엄마피부에도 좋고, 화초들에게 영양분도 줄 수도 있고 또, 쌀뜨물을 그냥 버려서 깨끗한 물로 정화하는 비용까지 줄 일 수 있으니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아빠는 변기물통에 벽돌이나 플라스틱병에 물을 채워 넣어두거나 양치하실 때도 물을 받아서 하십니다. 저 또한 물을 아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샤워시간 1분씩 줄이기입니다. "에이 그까짓거 나도 할 수 있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많겠지만 그 말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이러한 저희 가족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엄청난 양의 물을 아낄수 있으니 얼마나 뿌듯한 일입니까? 푸른누리기자와 여러분도 본인만의 작은 노력을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게는 각 가정이지만 우리 사회, 우리나라 더 크게는 전 세계의 미래를 위해 작은 실천을 하고 있는 스스로의 대견함이 느껴질 것입니다.


3월22일 물의 날을 맞이하여 언제까지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우리의 물을 위하여 우리 모두 화이팅!!

장유정 독자 (인천창신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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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혜
2010-04-08 21:30:51
| 물은 소중한것이군요 전 샤워할때 물을 바가지에 받아서 한 2번정도만 물을 바꿔 쓰지않아요
이석
2010-04-05 21:29:25
| 이제부터 물을 함부로 쓰면 않되겠네요.
이정후
2010-04-04 21:30:49
| 절수운동!!!물부족국가에서는 필수죠! 좋은기사 잘 보았습니다
백지한
2010-04-04 07:45:26
| 물을 함부로 쓰면 않된다 는 걸 알았어요
정고은
2010-04-01 14:05:59
| 잘 읽고 갑니다
김서연
2010-03-31 19:37:59
| 좋은 기사 잘 봤어요~^^
전현준
2010-03-31 19:34:23
| 물은 정말 소중합니다. 좋은 기사가 저에게 큰 공부가 되었어요.
마수현
2010-03-31 15:27:22
| 저도 이번에 물에 대해서 조금 더 깊게 생각할 수 있게 되었네요.
홍수연
2010-03-31 14:02:05
| 물에 대하여 더 잘알게 되었어요.
장휘서
2010-03-31 08:03:39
| 같은생각입니다.
임용우
2010-03-30 23:31:58
| 수도 꼭지를 잘 잠겼나 확인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잘못 잠군 경우 오랜시간 동안 물을 그냥 흘여 보내기 때문입니다.
전채영
2010-03-30 20:40:49
| 물 한방울이라도 소중히 여겨 아껴써야겠어요.
^^ 정말 잘쓰셨네요..
이규빈
2010-03-30 14:36:01
| 아직은 실감하지 못하지만 미리미리 대비해야겠지요..물 아껴쓰겠습니다!!
윤혁진
2010-03-30 10:33:20
| 물이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한번느낍니다.
김민규
2010-03-29 22:46:15
| 저도 물을 많이 절약해서 지구 온난화 줄이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겠네요.
김예은
2010-03-29 21:13:43
| 저도 오랫동안 씻는데 씻는 시간 좀 줄여야 겠네요
원지현
2010-03-29 17:46:45
| 우리나라가 물부족국가이라니 항상 물을 낭비하지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박재이
2010-03-29 15:49:10
| 물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습니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산소처럼 중요한것입니다.
황지현
2010-03-29 00:39:41
| 물은 생명과 같습니다. 살아있는 생명은 물 없이 살 수 없으니까요.물 오염의 주범은 생활하수가 대부분인 것 같아요. 우리모두 물을 아껴쓰고 오염이 되지않도록 노력해요.
김정우
2010-03-28 22:20:55
| 그럼요, 물은 무었과도 바꿀수 없담니다.
정다혜
2010-03-28 21:49:04
| 물을 대신할것은 물밖에 없습니다.
백지원
2010-03-28 20:55:17
| 장유정기자^^
좋은기사잘봤습니다.
이지우
2010-03-28 18:06:10
| 장유정 기자님,수고하셨어요. 정말 물은 소중하네요.^^
김이준
2010-03-27 21:48:31
| 무심코 지나치며 아낌없이 사용했던 제 자신이 부끄럽군요...
최지윤
2010-03-27 21:12:25
| 물은 생명입니다. 사막에도 수로(물길)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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