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령 독자 (대구삼덕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5 / 조회수 : 1177
대구삼덕초등학교(교장 김혜숙)에서는 전교 학생회 회장, 6학년 남부회장, 여부회장, 5학년 남부회장, 여부회장을 각각 1명씩 선출하는 임원선거에 많은 학생들이 입후보하였다.
지난 3월 5~6일 동안 자신을 지지하는 선거운동부원을 모집하여 뜨거운 열기로 선거 유세 활동을 펼쳤다. 선거 유세 활동은 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 찬 학교에 더욱 활기를 불어 넣었다.
3월 6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4,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된 전교 정․부회장 선거에서 전자투표 방식을 도입했다. 온라인 선거는 기존의 기표식 투표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정보사회에 알맞은 투표 방식이다. 학생들은 방송으로 입후보자의 소견 발표를 들은 후 학교 홈페이지 ‘온라인 선거’ 코너에 접속하게 된다. 온라인상으로 후보자 프로필 및 공약을 재확인 후 선거에 최종 참여하게 된다.
투표에 참가한 임혜원 양은 “투표를 해보니 정보화시대에 맞춰서 도장을 일일이 찍지 않아도 되어서 편리했다.”고 말했고, 이선명 양은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각 반에서 투표하니 시간이 절약되었다.”고 온라인 투표를 해본 소감을 말했다.
화면에 얼굴과 이름이 함께 나타나고 공약을 다시 한 번 확인하기 좋으며 집계도 신속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것 같아 학생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강민령 독자 (대구삼덕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