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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호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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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림 나누리기자 (수정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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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과학자를 위한 몸 이야기

권오길 지음/ 김호민 그림


어른도 아이도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어른들 말씀이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된다고 했듯이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은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우리 몸은 온갖 비밀로 가득차 있으며 과학자들이 미처 풀지 못한 비밀이 아직 많이 있다고 합니다. 권오길 선생님은 지금까지 아무도 풀지 못한 비밀들을 어린 과학자들이 자라 풀어주길 기대하고 계십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새로운 사실은 모든 친구들이 얼굴 생김새, 생각, 키가 다르지만 딱 한가지 같은 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세포입니다. 세포는 너무 작아서 눈에 보이지 않지만 현미경이 만들어지고 난뒤부터 그 비밀을 밝힐수가 있었습니다. 우리 몸은 100, 000, 000, 000,000 즉 100조가 넘는 세포의 덩어리들이 모여서 하나의 몸을 이룬 것이라고하니 정말 신기한 일입니다.


제가 몰랐던 새로운 사실 두번째는 귀 가려움에 대한 것입니다. 어머니는 귀가 가려운 것은 남이 내 욕을 하기 때문이라고 하시길래 정말 그런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어머니 말씀이 거짓이라는걸 알았습니다. 그것은 귀속에 사는 곰팡이 때문에 가렵다고 합니다.


귀는 아주 연약해서 상처를 입기 쉽기 때문에 웬만하면 성냥개비 같은 걸로 후비면 절대 안됩니다. 귓밥 즉 귀지란 겉귀길에 있는 샘에서 나오는 액체 죽은 세포입니다. 곤충같은 벌레가 귀안에 들어가면 귀지는 독약과 같아서 조금만 먹어도 죽는다고하니 귀지는 귀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니 절대 더러운 것이 아닙니다.


또 하나 제가 알게된 새로운 사실은, 콩팥에는 오줌을 만드는 작은 공장이 2백만 개나 있다고 합니다. 2백만개나 되는 공장에는 오줌을 걸러주는 일을 주로 하는데 콩팥은 하루에만 무려 180리터나 되는 피를 걸러내는데 그 중에서 영양가 있는 것은 다시 피속으로 돌려 보내고 나머지 1%만 오줌으로 내보낸다고 합니다. 콩팥은 늘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큰일 날 것 같습니다. 잘못하면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버릴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사막의 낙타 같은 경우 오랫동안 물을 마시지 않아도 잘사는 이유가 등에 불룩솟은 혹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물통이 아니고 기름 덩어리입니다. 기름 덩어리를 분해할 때 나오는 물을 낙타가 쓰는 것인데 사막에서 살아 남으려면 입으로 마시는 물대신에 몸이 스스로 물을 만들어 낸다고하니 정말 신기한 일입니다.


인간이든 동물이든 환경에 적응해 생김새나 신체구조가 변하는 것을 보면 정말 권오길 선생님 말씀처럼 이 세상에는 아직도 우리가 해결하지 못한 신기한 일들이 정말 많은것 같습니다. 과학자가 꿈인 푸른누리 친구들이 자라서 아직도 해결못한 무궁무진한 세상의 궁금증을 풀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호림 나누리기자 (수정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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