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고
여러분은 양계장에 있는 암탉을 아시나요? 매일 알만 낳습니다. 하지만 양계장 암탉은 알을 낳기만 하고 품어보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양계장 주인이 다 알을 빼가기 때문입니다. 이책의 주인공의 이름은 잎싹인데 양계장 암탉입니다. 잎싹의 소원은 알을 품어서 병아리를 키워보는 것입니다. 양계장 암탉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죠. 잎싹은 양계장에서 도망치는데 성공했습니다. 잎싹은 천적인 족제비 앞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았습니다. 저는 잎싹처럼 자신감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친구들 앞에 설 때가 종종 있는데 그 때마다 자신감이 스르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잎싹은 비록 닭이지만 정말 용감하고, 친절합니다. 잎싹이 만약에 전교 회장에 도전한다면 분명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달걀을 먹을 때마다 양계장 암탉을 생각하면서 맛있게 먹어야겠습니다.
황수민 기자 (서울창동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