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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호 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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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정 나누리기자 (서울금동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78 / 조회수 :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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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 여행을 떠나다-제주도 1편

나는 클로버. 내 이름은 클로버이다. 그렇다고 해서 꼭 클로버는 아니다. 특별한 성을 가진 우리 아빠 덕에 클거야 라는 이름을 가진 우리 아빠의 성을 따라서 나는 클로버가 되었다. 나는 클로버가 아닌 사람 클로버이다. 아이들이 내 이름을 부를 때마다 다른 애들은 킥킥 웃는다. 꼭 내 이름을 식물 이름 부르다시피 부르기 때문이다.


나는 내 이름에 만족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클로버.. 행운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클로버라고 좋은 뜻도 있으니까. 네잎 클로버 하면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뜻이다. 그래서 우리집에도 나는 네잎 클로버를 보관중이다.


오늘은 우리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날. 아침이다. 아침부터 열심히 짐을 싸고, 아빠차를 타고 출발하는 여행이다.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제주도였다. 아빠차를 타고 김포 공항으로 가서, 주차장에 세워놓고, 짐을 꺼내어 소속사로 가서 소속을 밟는 중. 약 한 시간정도 소요된다. 기다리다가 지친 나는 휴대전화로 검색을 해보았다.

제주도 관광명소라는 제목으로 말이다. 제주도 관광명소라 치자, 뜨는 사이트와 블로그, 카페 등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나의 눈길을 가장 끈 제목은 황금룡 버거라는 제목이었다. 황금룡가게에 대해 살펴 보았더니, 황금룡 가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햄버거를 파는 곳이었다. 이곳은 직접 가서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한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점심시간에는 약 2시간 넘게 기다려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나는 이정보를 파악하여 우리가족에게 알려주었다. 역시 준비성이 철저하신 우리엄마는 벌써 황금룡 버거 티켓을 사놓으셔서 김포공항에서 표와 티켓을 받으면 된다고 나에게 알려주셨다.


이 이야기를 듣고나니, 내가 다른 곳도 찾아보아야 겠다 해서 검색을 시작하였다. 이번에는 수첩을 아예 꺼내놓고 말이다. 제주도 관광 명소와 그 주소 그리고 전화번호까지. 모든 것을 철저하게 준비한 나는 제주도라고쳤다.

그러자, 우리나라가 세계 자연 경관 7대에 도전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듣자마자, 나는 신청하는 방법을 알고, 바로 실천했다.


나는 그래서 세계 자연 경관 7대에 우리나라가 꼭 뽑혀서 관리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그 투표를 하였다. 비행기가 하늘을 뜰 시간. 옆에 앉아 계시던 아빠가 "로버야, 안전밸트를 매고, 탁상을 올려야 한단다. 그래야 다치지 않지."라고 말씀해 주셨다.


나는 그 말을 듣고, 또 곧바로 실천에 옮겼다. 나는 실천에 옮기는 일을 잘 하는 사람 같았다. 도착하니, 한 프로그램에서 본 제주도 공항 모습과 정말 같았다. 마치 다른 나라를 온 느낌을 받았다. 이 기분을 한껏 모아서 빨리 출발을 하고 싶었다. 아빠가 예약해놓으신 렌터카를 타고 주유를 하고 떠나는 제주도 여행이다!

오윤정 나누리기자 (서울금동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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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08-05 16:38:25
| 다음편이 정말 기대되네요. 클로버가 제주도 여행을 어떻게 떠날까요? 정말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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