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강 기자 (서울발산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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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해적으로 악명 높고 생태계를 파괴하는 불가사리를 주제로 7월 17일 부터 탐구하게 되었다. 5월달에 벼 모종을 심고 10월 9일 드디어 추수 할 때가 다가왔다. 불가사리를 미꾸라지의 먹이로 주어 탐구하는 과정에서 미꾸라지의 환경인 논을 조성하게 되었다. 비교군 논은 일반 먹이를 주고, 실험군 논은 불가사리 먹이를 주었다. 논을 조성한 실험군에 불가사리 먹이를 준 것은 7월 17일 부터 8월 28일까지이다. 물론 실험군의 미꾸라지에게 변화가 있었지만 벼에서도 많은 변화가 나타났다. 일반 먹이를 준 벼보다 불가사리 먹이를 준 쪽의 벼 이삭이 먼저 패였다. 즉 벼꽃이 핀 것이다.
벼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관찰한 결과, 비교군 보다 실험군이 벼 모종의 자라는 속도, 이삭이 패이는 시기, 이삭의 양에 있어서 빠른 결과를 보이고 있다.
비교군과 실험군의 쌀을 성분검사를 하여 불가사리가 벼에게 끼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서 불가사리를 벼의 비료로 사용하는 것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연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예강 기자 (서울발산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