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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호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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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강 기자 (서울발산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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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를 준 벼

바다의 해적으로 악명 높고 생태계를 파괴하는 불가사리를 주제로 7월 17일 부터 탐구하게 되었다. 5월달에 벼 모종을 심고 10월 9일 드디어 추수 할 때가 다가왔다. 불가사리를 미꾸라지의 먹이로 주어 탐구하는 과정에서 미꾸라지의 환경인 논을 조성하게 되었다. 비교군 논은 일반 먹이를 주고, 실험군 논은 불가사리 먹이를 주었다. 논을 조성한 실험군에 불가사리 먹이를 준 것은 7월 17일 부터 8월 28일까지이다. 물론 실험군의 미꾸라지에게 변화가 있었지만 벼에서도 많은 변화가 나타났다. 일반 먹이를 준 벼보다 불가사리 먹이를 준 쪽의 벼 이삭이 먼저 패였다. 즉 벼꽃이 핀 것이다.

불가사리 먹이가 미꾸라지에게만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라 벼에게도 영향을 준 것 일까? 일반 먹이를 준 미꾸라지 쪽의 벼보다 키도 훨씬 크고 벼의 잎사귀도 넓고 벼의 이삭도 먼저 맺혔다. 어민들에게는 골칫거리 이지만 좋은 성분(칼슘, 미네랄, 콜라겐 등이 풍부)이 많아 바닷가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불가사리를 고추, 상추, 과일나무 등에 비료로 일찍부터 사용하고 있었다. 불가사리를 비료로 사용한 채소나 과일 나무는 열매도 많이 맺혔고, 색도 선명하며, 맛도 더 좋다고 한다. 물론 벼의 비료로 사용한 예는 없다.


벼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관찰한 결과, 비교군 보다 실험군이 벼 모종의 자라는 속도, 이삭이 패이는 시기, 이삭의 양에 있어서 빠른 결과를 보이고 있다.

지금은 벼를 추수 할 때이다. 비교군의 벼보다 실험군의 벼가 표면상으로 보았을 경우 색도 더 노랗게 선명하며, 벼 낱알도 통통하다. 불가사리가 벼에게 영향을 끼쳐 불가사리의 좋은 성분이 쌀에 들어있다면 영양이 풍부한 쌀 계량 품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비교군과 실험군의 쌀을 성분검사를 하여 불가사리가 벼에게 끼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서 불가사리를 벼의 비료로 사용하는 것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연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예강 기자 (서울발산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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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빈
호성중학교 / 1학년
2011-10-23 23:38:19
| 불가사리의 새로운 변신이네요.
조은비
유촌초등학교 / 6학년
2011-10-23 23:53:31
| 우와~ 벼가 벌써 다 자라 수확을 하게 되었네요.
차유정
용인청덕초등학교 / 6학년
2011-10-24 23:10:54
| 저번 것도 잘 읽었어요 벌써 벼가 자라는 시기인가요? 아하하하 가을이 너무 빠르네요 학예회도 빨리오고요...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1-10-28 20:41:18
| 정말 벼알이 더 좋아 보이네요. 실용화되면 좋겠어요. 불가사리 비료!
이예강
서울발산초등학교 / 6학년
2011-10-30 09:01:38
| 윤상일 기자님 의견처럼 불가사리비료가 실용화되면 우리 농가에 새로운 바람이 불거예요.^^
남윤성
성남신기초등학교 / 6학년
2011-10-31 23:28:09
| 추천! 또 다른 생각으로 결실을 맺은 결과물 앞에서 웃고 있는 기자님의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정최창진
서울교동초등학교 / 6학년
2011-11-01 20:57:13
| 이예강 기자님의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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