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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호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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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나 기자 (서울영신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88 / 조회수 :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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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가 하는 사회자

전교부회장이 된 유미는 5학년 재능발표회에서 사회자가 되었다. 남자 전교부회장 영준이와 함께.

오늘은 리허설을 하는 날이다. 아직 사회자 연습을 안 해서 사회는 선생님께서 해주셨다. 리허설이 끝나고 담임 선생님께서 4반에 가라고 하셨다. 사회자 연습을 해야 한다고 가야 했다. 학교 수업이 끝나고 4반에 갔다. 영준이도 있었다. 대본을 보니 대부분은 영준이가 하고 유미는 순서를 소개하는 것만 하였다.

이번 주 토요일이 되었다. 재능 발표회를 하는 날이었다. 강당으로 갔다. 부모님도 오시는데 발표도 잘하고 사회자 역할도 잘 하고 싶었다.

"전교부회장 영준, 유미! 단상 위로 올라와요."


학년부장 선생님께서 영준이와 유미를 부르고 당부하셨다.


"학부모님들도 오시는 것인데 떨지도 말고 긴장하지도 말고 실수도 하면 안돼."


유미는 이 말을 듣고 이렇게 생각하였다.


‘그게 우리 마음대로 되나? 너무 이기적이셔.’


단 상위에 나란히 슨 영준이와 유미는 다른 반 친구들이 올 때까지 기달렸다. 드디어 학부모님들도 오시고 강당이 꽉 찼다. 학년부장 선생님이 시작하라는 신호를 보내셨다.


"지금부터 5학년 재능발표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첫 번째 무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4반의 수화입니다."


4반의 학생들이 무대에 오르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유미는 관심이 없었다. 오로지 관심은 민영이와 전교부회장 영준이가 하는 음악 줄넘기였다. 드디어 유미가 기달 리고 기대하던 음악 줄넘기가 시작 되었다. 노래는 ‘So Cool’이였다. 민영이는 최고였다. 한 번도 걸리지 않았다. 너무 멋있었다. 유미는 자신도 저랬으면 하는 마음으로 계속 민영이만 쳐다보았다.


재능 발표회를 마무리 짓는 시점이었다. 유미는 대본대로 마무리를 하였다.


"지금까지 제 5학년 재능발표회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능발표회가 끝나자 마자 유미는 민영이를 만나러 갔다.


"민영아, 너 그 줄넘기 어디에서 배우니?"

"어, 저기 OO슈퍼 옆 건물 3층에서 배워."

"정말? 나도 배우고 싶은데...... 괜찮겠지?"

"유미 너라면 잘 할 수 있을 거야."


민영이의 말을 듣고 유미는 엄마의 허락을 맡고 등록 하였다.

과연 유미는 잘 할 수 있을까?

정유나 기자 (서울영신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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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혜
대구대청초등학교 / 5학년
2011-11-22 00:35:39
| 유미는 잘 할 수 있을거예요.
장유정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1-11-25 19:00:59
| 맞아요.. 저도 그렇게 믿어요..
봉지민
손곡초등학교 / 6학년
2011-12-10 21:41:31
| 잘할수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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