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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호 11월 17일

테마-김치 추천 리스트 프린트

우혜승 독자 (일월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6 / 조회수 :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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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누리 기자단, 사랑을 실천하고 오다!

지난 11월 8일, 청와대 푸른누리 기자단이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로 사랑을 실천하고 왔다. ‘2011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11년간 이어온 행사로, 한국야쿠르트 임직원들과 푸른누리 기자단 등 많은 사람들이 참가했다. 이번에 담근 김치는 소외된 이웃 25000가구에 전달이 된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 우리 기자단들은 위생모와 위생장갑, 앞치마, 고무장갑을 착용했다. 이렇게 하니 내가 김치를 담근다는 것이 실감났다.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한국야쿠르트 여사님들 사이에서 열심히 김치를 담갔다. 처음에는 해본 적 없는 김장이었지만 여사님들이 친절하게 알려주어 쉽게 배울 수 있었다. 김치의 양념을 묻힐 때는 배추 속까지 양념을 어떻게 묻히는지, 그릇에 넣을 땐 어떻게 넣는지까지 많이 배울 수 있었다.

그렇게 김치를 담그다 보니 내가 담근 김치 하나하나를 맛있게 먹고 즐거워 할 이웃들을 생각하며 힘을 낼 수 있었다. 여사님들은 맛있게 담근 김치를 내 입에 넣어주었고, 내가 힘들까봐 "좀 쉬었다 하렴"이라며 걱정도 해주었다. 그때는 꼭 여사님들이 엄마처럼 가깝게 느껴졌다.
 
주변의 다른 푸른누리 기자단 친구들도 열심히 김치를 담그고 있었다. 가족들이 아닌 또래 친구들과 김치를 담그니 색다른 경험이었다. 그렇게 행사가 잘 진행되면서, 사회자는 재미있는 말도 해주고 신나는 노래도 틀어주었다. 덕분에 여사님들과 우리 어린이들도 힘을 낼 수 있었다. 어느덧 쌓아 두었던 통마다 맛있는 김치들이 들어차고, 우리의 옷은 빨간 고춧가루로 뒤덮였다. 쌓여가는 김치를 보며 내 마음도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푸른누리 기자단들이 모일 시간이 되었다. 이때까지 친절하게 대해준 여사님들, 우리가 열심히 담근 김치들을 보며 아쉽지만 집으로 향했다. 이번 취재는 정말 뜻깊었던 시간을 경험할 수 있었던 날이었다. 처음으로 담근 김치를 주변의 불우한 이웃들이 맛있게 먹어줄 것을 생각하며 힘을 낼 수 있었고, 야쿠르트 여사님들과 정도 나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우리 푸른누리 기자단들이 이 기사를 읽고 함께 봉사의 기쁨을 나누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항상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펴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혜승 독자 (일월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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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벌말초등학교 / 6학년
2011-11-17 19:45:20
| 이 행사를 11년간 이어 오셨다니 대단합니다.
2만5천 가구가 맛 있는 김치를 먹고 힘을 낸다고 생각하니 저도 기쁘네요. ^^
정혜린
야탑중학교 / 1학년
2011-11-19 13:44:11
| 좋은 의미가 듬뿍 담긴 김치라서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추천!
조은비
유촌초등학교 / 6학년
2011-11-19 16:27:46
| 우혜승 기자님께서 담그신 김치를 드시고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장 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종관
대선초등학교 / 5학년
2011-11-21 16:17:33
| 뜻깊은 행사에서 만든 김치는 특별한 맛이 날 것 같습니다. 이런 좋은 행사들이 사회에 많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고생하셨습니다.
김태우
의왕초등학교 / 6학년
2011-11-21 19:28:44
| 좋은 일 하셨네요^^ 추천하고 가요~
손해수
숭신여자중학교 / 1학년
2011-11-21 23:18:42
| 김치도 하고 좋은일도하고 뜻있는 하루 였네요,, 김치가 더 맛있겠어요 추천합니다.
김희건
선유중학교 / 1학년
2011-11-23 22:28:14
| 기사 잘 읽었어요. 시간이 되면 꼭 참가해보고 싶었던 행사였습니다. 좋은일하신 기자에게 박수 ! 짝짝짝^^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1-11-25 11:39:36
| 11년동안 이 일을 해 오고 있다니 대단해요^^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1-11-26 14:40:32
| 내년에도 한다고 하니 저도 그 때는 꼭 가보고 싶어요.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김치를 만드시는 뜻깊은 하루를 보내셨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곽사라
오산초등학교 / 5학년
2011-11-28 16:11:47
| 제가 취재한 세계김치연구소 소장님께서도 행사에 다녀오셨다고 했어요. 우리 몸에 좋은 김치 많이 먹고 건강해야겠어요.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1-11-30 22:20:43
| 우혜승기자님 정말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하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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