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71호 11월 17일

사회돋보기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정최창진 기자 (서울교동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6 / 조회수 : 1346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작은 사랑의 모자가 새 생명을 살려요

지난 11월 2일 지하철 을지로입구역을 지나다가 특이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 가 보았더니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을 하고 있었다. 이 캠페인은 전 세계 영유아를 살리기 위해 털모자를 직접 뜨개질로 떠서 보내주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는 2007년부터 NGO단체인 ‘Save the Children’에서 해오고 있다고 한다. 참여자들이 손수 뜬 모자는 밤낮의 기온 차가 매우 심한 방글라데시, 잠비아, 말리 등 나라의 신생아들에게 전해진다고 한다.

‘Save the Children‘ 최대진 자원봉사자는 이 캠페인을 새로운 후원자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나왔다고 하였다. 이 자원봉사는 빈곤한 해외아동을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은 점이라고 하였다. 또한, 이는 후원자들에게 좋은 체험과 보람을 느끼게 해준다는 말도 덧붙였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에 참여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인터뷰를 끝낸 후 기자도 한 달에 만원씩 후원을 하기로 하고 후원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리고 모자 뜨기 키트도 받아서 일주일 동안 틈이 나는 대로 떴다. 뜨개질을 할 때 한 코를 놓치면 처음부터 다시 떠야 된다. 이 과정을 세 번이나 되풀이 한 뒤에서야 11월 8일 예쁜 사랑의 모자를 완성시킬 수 있었다. 코를 놓치는 실수를 하면서 매 순간순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정성스럽게 뜬 모자가 어느 아기에게 내 사랑까지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태어난 새 생명들이 작은 것이 없어서 죽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후원하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GS shop에서 모자 뜨기 키트를 구입하여 사랑의 모자를 떠서 전달할 수 있다.
모자를 뜨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코 80개를 만든다.

② 가터뜨기 52단을 뜬다.

③ 겉뜨기를 하면서 엎어뜨기로 코를 막는다.

④ 모자편을 반으로 접어 모자의 양 옆선과 윗부분을 박음질 하듯 연결하여 꿰어 완성시킨 다.

⑤ 모자 윗부분의 박음질 실을 조금씩 당겨주면서 모양을 만든다.

⑥ 찬물로 손세탁한 후 반송용 봉투에 넣어서 Save the Children으로 보낸다.

모자 뜨기가 어려운 사람들은 Save the Children 홈페이지의 동영상을 참고하면 쉽게 뜰 수 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sc.or.kr)

정최창진 기자 (서울교동초등학교 / 5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정최창진
서울교동초등학교 / 6학년
2011-11-30 17:58:02
| 이유진 기자님, 모자 완성하신 것 축하드려요. 한 아기가 행복하겠네요. 감사합니다.
이유빈
안룡초등학교 / 5학년
2011-11-30 15:46:00
| 저도 걸스카우트를 통해 모자키트를 구입해서 다 완성했어요~ 아프리카 말리로
보내질거랍니다^^ 정최창진 기자님의 아주 유익한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정최창진
서울교동초등학교 / 6학년
2011-11-30 14:29:28
| 조수현 기자님, 감사합니다.
조수현
성서중학교 / 1학년
2011-11-29 21:44:18
| 지난 번에 한번 신문에서 신생아의 모자 뜨기하는 것을 보긴했는데 실제로 해보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좋은 일도 하고.... 추천합니다.
정최창진
서울교동초등학교 / 6학년
2011-11-29 14:51:42
| 곽사라 기자님, 감사합니다.
곽사라
오산초등학교 / 5학년
2011-11-28 12:51:14
| 참으로 뜻깊은 일이네요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모자가 될것같아요. 기사 추천하고 갑니다.
정최창진
서울교동초등학교 / 6학년
2011-11-27 15:34:39
| 고민욱기자님, 윤상일 기자님, 도전해보세요. 생각하는 것보다는 어렵지 않아요.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1-11-27 12:02:12
| 와! 보람있는 일을 하셨네요.
저도 한번 해 봐야 겠어요^^
고민욱
서울보광초등학교 / 5학년
2011-11-26 17:22:02
| 직접 모자도 뜨시다니 .. 저는 신생아 모자를 못 뜰 거라 생각했는데 용기를 내서 도전해 볼까봐요. 수고 하셨어요..추천!
정최창진
서울교동초등학교 / 6학년
2011-11-24 21:55:03
| 최리아 기자님, 감사합니다. 상 받은 것도 축하드려요.
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1-11-21 21:25:10
| 모자를 뜨는 정최창진 기자님의 모습이 정말 포근해 보이는데요. 정최장진 기자님의 마음 역시 포근하게 느껴지는 기사네요..
정최창진
서울교동초등학교 / 6학년
2011-11-21 18:15:06
| 윤태영 기자님께서도 한번 모자를 떠보세요.
저에겐는 아주 재미있고 뜻깊은 경험이 되었거든요.
정최창진
서울교동초등학교 / 6학년
2011-11-21 18:14:16
| 장제우기자님 늦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저의 기사에 댓글 달아주신것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윤태영
형일초등학교 / 6학년
2011-11-21 17:27:06
| 정말 뜻깊은 체험을 하셨네요. 작은 것 때문에 죽는 아기가 정말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추천~^^
장제우
서일중학교 / 1학년
2011-11-21 00:33:12
| 좋은 일 하셨습니다. 앉아서 모자를 뜨고 있는 기자님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요. 추천드립니다.
정최창진
서울교동초등학교 / 6학년
2011-11-19 19:54:15
| 채지희 기자님 저도 하나를 뜨는 동안은 힘들었지만 다른 나라의 아이들이 그 모자를 쓸 생각을 하니 너무 뿌듯했어요.
앞으로도 께속 뜰 생각이랍니다.
그리고 항상 저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채지희
상해한국학교 / 1학년
2011-11-18 20:42:00
| 창진기자님의 푸른누리 기자 정신 본받고 싶어요. 추천하고 갑니다!
채지희
상해한국학교 / 1학년
2011-11-18 20:41:30
| 창진기자님! 정말 입가에 웃음이 지어지는 따뜻한 기사였습니다. 너무나도 좋은 일을 하셨네요.^^ 저도 상해한국학교 학생으로서 4학년때 뜨개질로 작은 모자를 만들어서 추위에 떠는 신생아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나네요! 힘들지만 정말 보람찼습니다~ 창진기자님께서도 그러셨을거라고 믿어요.^^ 그리고 인터뷰까지 한
정최창진
서울교동초등학교 / 6학년
2011-11-18 19:24:24
| 곽주영 기자님, 칭찬해 주시는 거지요? 잠옷바람이라 올릴까 말까 망설이다 올렸어요.
정최창진
서울교동초등학교 / 6학년
2011-11-18 19:23:41
| 조은비 기자님, 감사합니다. 겨울 방학에 꼭 도전해보세요. 뜨게질하는 것 아주 재미 있고, 새 생명도 구할 수 있다고 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떴어요.
정최창진
서울교동초등학교 / 6학년
2011-11-18 19:22:44
| 백습협 기자님, 잘 하실 수 있을거예요. 어렵지 않더라구요.
정최창진
서울교동초등학교 / 6학년
2011-11-18 19:22:15
| 기종관 기자님,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어요.
정최창진
서울교동초등학교 / 6학년
2011-11-18 19:21:49
| 박민지 기자님, 모자 뜨는 것도 목도리 뜨는 것과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코만 놓치지 않으면 되는데, 저도 여러번 놓쳐서 다시 뜨곤 했어요.
정최창진
서울교동초등학교 / 6학년
2011-11-18 19:20:52
| 최민준 기자님, 이번에 다시 도전해 보세요. 잘 하실 수 있을거예요.
곽주영
발산중학교 / 1학년
2011-11-18 19:14:30
| 정최창진 기자님,왠지 뜨개질하시는 모습이 어울리시는 것 같은데요^^기사 잘 읽었습니다~추천하고 가요~
   1 | 2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84/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