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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호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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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나누리기자 (한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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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특허대전에서 만난 미래 신기술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우리나라를 지식재산 강국, 신기술 선진국으로 이끌어갈 미래 신기술을 선보이는 ‘2011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이 열렸습니다.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198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0회를 맞이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발명대회 및 전시회입니다. 지적재산 수상작을 전시한 ‘상표- 디자인권 전’과 세계 30여 개국이 출품한 500여 개의 발명품을 선보이는 ‘서울국제발명 전시회’도 동시에 열렸습니다. 12월 1일에는 개막 행사와 함께 ‘발명특허대전 및 우수상표권 공모전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발명특허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포스텍(포항공과 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이종람 교수팀은 스마트카드 휴대폰, 태블릿 PC 노트북을 종이처럼 접거나 두루마리처럼 둘둘 말아서 호주머니 속이나 가방 속에 간편하게 넣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 극평탄화 프렉스블 금속기판 기술’을 발명하여 만화 속 미래 상상을 현실에서 가능케 하였습니다.

본 기자는 지난 1일 발명특허대전 시상식장에서 대한변리사 회장상을 수상한 장희목 씨를 만나 수상소감을 인터뷰했습니다. 한국을 담은 한식 레스토랑 ‘희담’과 로고 디자인으로 수상하게 된 장희목 씨는 "오랜 기간 동안 한국과 한식에 대해 조사하고 고찰을 통해 한국을 담은 심벌을 만들고 상을 탄 것이 뿌듯하다“고 밝혔습니다.

시상식이 끝난 후 국무총리상을 받은 목우산업의 ‘비대칭형 편심판 구조의 수목 보호판’을 구경하기 위해서 전시실 부스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목우 산업의 김세흥 대표는 "이 보호판을 사용하면 가로수가 어느 방향으로 성장하더라도 나무가 다치지 않도록 보호할 수 있다."며 직접 발명한 보호판의 원리를 아주 쉽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나무가 자라는 방향에 따라서 여러 개로 포개놓은 보호판을 돌려서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보호판의 장점들도 설명했습니다. 본 기자가 "아이디어가 너무나도 기발하고 성능이 우수한 보호판이 우리나라 전 지역의 가로수에 설치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자, 안양시 이외의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설치 주문을 한 곳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번 전시회가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특허 기술이 인정받고 상품화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는 특허출원을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이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발명품들이 일상생활에서 쓰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특허 받은 발명품을 상품으로 생산하여 대중화 시키려는 노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앞선 미래 신기술 발명과 우수한 지적재산이 우리나라를 세계 경제 강국으로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합니다.

김민정 나누리기자 (한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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