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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호 1월 19일

출동3-산천어축제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종주 기자 (성사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44 / 조회수 :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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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천어축제로 고고씽~!!!

지난 1월 12일, 추운 아침 칼바람을 맞으며 기대에 부풀어 춘천역에 도착했다. 이 날은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로 푸른누리 기자들이 취재를 가는 날이다. 축제장에 도착해 제일 먼저 빙등광장부터 관람을 시작했는데 여기에는 황룡사 9층 석탑, 거북선, 이순신 장군 등 얼음으로 된 조각품들이 있었다.


빙등광장은 세계 4대 겨울 축제인 화천 산천어 축제와 중국 하얼빈 빙등제가 공동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의 한 방법으로 중국 전문가가 만든 국내 최대 실내 빙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다. 이곳에 참가한 사람들은 사진찍기에 매우 바빠 보였다. 세계 겨울 도시 광장과 얼음인형나라를 테마로 만들어진 애니매이션 캐릭터와 한류 스타 인형전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멋있었다. 특히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람을 캐릭터 인형으로 만들어 애정이 더 가고 친근감이 들었다.

간단한 점심 식사를 하고 눈썰매 체험을 한 뒤, 산천어 맨손잡기 체험장으로 가 보았다. 40cm가 넘는 차가운 물속 아래로 산천어가 지나다니고 있었다.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관광객들은 차가운 물이 가득한 풀로 입수해 맨손으로 미끄러운 산천어 잡기에 열중하고 있었다. 산천어를 잡을 때의 희열을 생각해 보니 정말 기쁘고 짜릿할 것 같았다 .


가기 전에 ‘선등거리에 발을 들여 놓는 사람들은 누구나 화천3락( 신선이 되는 즐거움, 심신이 아름다워지는 즐거움, 복을 듬뿍 받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라는 문구도 볼 수 있었다.


봅슬레이 체험은 아주 재미있었고 참가자들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하였다. 잔뜩 부풀어 오른 기대감을 가지고 탔는데 정말 스릴 최고 만점이었다. 화천 산천어축제에 방문한 사람들에게 꼭 타볼 것을 추천하고 싶다.

푸른누리 기자들은 송재명 화천부군수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궁금증을 풀 수 있었다.

Q. 산천어 말고도 1급수에 사는 물고기는 무엇이 있나요?

A. 연어과의 얼음치, 송어, 열목어 등이 1급수처럼 아주 깨끗한 물에서만 살고 있습니다.


Q. 화천 산천어 축제가 끝나면 행사장이나 눈조각은 어떻게 보관이나 처리를 하나요?

A. 축제가 끝나면 기계로 녹지 않게 눈조각을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Q. 화천 산천어 축제를 열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사람들이 방문하게 하기 위해서 열게 되었고, 얼음 낚시의 재미와 산천어의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이 축제는 12월 1일자 미국 CNN 인터넷 기사에서 ‘겨울철 세계 7대 불가사의’로 뽑혔다고 한다. 캐나다 오로라, 얼음으로 뒤덮힌 미국 세인트피터스버그, 스웨덴의 순록 대이동, 이탈리아의 가라앉는 종, 미국 옐로우스톤의 끓는 물, 한국 화천 산천어축제, 눈에 갇힌 영국 런던 등이 여기에 속한 것으로 자연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나라 문화는 다른 나라와의 경쟁에서도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화천과 대한민국 국민으로 사는 것이 자랑스러웠다.

이종주 기자 (성사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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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원
반석초등학교 / 6학년
2012-01-24 14:25:52
| 정말 재미있을것 같아요!추천합니데이~^^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2-01-31 16:23:50
| 이종주기자님 즐거운 산천어축제와 인터뷰기사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하고 갑니다.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2-01 19:12:07
| 이종주 기자님, 저도 같다왔지만 더욱 더 생생한 기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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