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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호 1월 19일

출동3-산천어축제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윤견 기자 (청원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0 / 조회수 : 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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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 화천 산천어축제를 파헤쳐라!

1월 12일, 화천 산천어축제에 가기 위해 춘천역에서 모인 기자들은 하나같이 오들오들 떨면서 화천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약 한 시간 정도 차를 타고 이동해서 화천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먼저 아시아 빙등광장에 갔다. 이곳은 내부라 따뜻할 줄 알았는데 추웠다. 계속 오들오들 떨던 기자들은 안의 조각상을 보고 "와! 정말 신기하다", "이게 정말 얼음으로 만든거야?"라며 놀라워했다. 정말 조각 하나하나가 세밀하게 조각되어 예뻤다. 모두 촉감은 차가웠지만 거북선이나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황룡사 8층 목탑 모양의 여러가지 조각상을 찍느라 추운 것을 잠시 까먹을 정도였다. 게다가 여러 가지 색으로 빛나는 미끄럼틀도 굉장히 재미있었다. 더 안으로 들어가니 얼음 책상과 식탁도 있어서 정말 신기했다.


한참 있다가 세계 겨울 도시 광장에 갔다. 내부로 들어가니 독일 뮐러 목각인형 특별전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뮐러란 목각인형을 만드는 직업을 가진 사람을 뜻한다. 인형들이 각자 돌아가는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어지러웠다. 두번째로는 닥종이 인형이 전시되어 있었다. 닥종이 인형의 수수하지만 웃는 모습이 어릴적 어른들의 생각이 나게 했다. 해맑은 웃음이 굉장히 보기 좋았다.


밖으로 가니 뽀로로 눈 조각과 동양에서 가장 큰 물레방아가 있었다. 물레방아에 고드름이 잘 달려 있었는데 물이 흘러간 그대로 얼은 것 같았다. 한류 스타 열풍전과 마뜨로슈카도 있었는데, 찰흙으로 만든 2PM과 런닝맨 멤버들의 인형이 정말 실제 모습과 똑같았다.


다음으로 눈썰매를 탔다. 시시할 줄 알았던 눈썰매는 굉장히 아찔했다. 내려가면 또 타고 또 타고를 반복했다. 즐겁게 눈썰매를 타고 산천어 잡기 이동장소로 갔다. 오늘은 유난히도 추워 사람들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어린아이부터 아저씨까지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산천어를 잡았다. 잡힌 산천어를 한번 만져보았더니 매끈매끈하지 않고 찐득찐득하며 냄새도 비렸다. 그래도 살아있는 산천어를 만져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다음으로 자연사 박물관에 갔다. 제 1전시관에는 표유류 등 동물이 있었고 제 2 전사관에는 조류가 있었으며, 제 3전시관에는 푸른 빛의 옥수 등의 광석이 전시되었다. 동물이 불쌍하다고 하는 기자들도 있었고 부모님께 보석 팔찌를 사드리는 기자들도 있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봅슬레이를 탔다. 그러나 희망이 크면 실망도 큰 법이었나 보다. 매우 기대했던 봅슬레이는 얼핏 보면 무서워 보이지만 생각보다 빠르지 않았다. 조금 더 빠르게 바꾸면 더 재미있는 체험이 될 것 같았다. 봅슬레이를 재미있게 탄 뒤, 인터뷰를 하러 갔다.

인터뷰는 송재명 화천군 부군수님과 함께 했다.


Q : 이 축제를 산천어로 하신 이유와 개최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A : 산천어는 화천의 1급수에 사는 어류로 군수님께서 화천의 물이 깨끗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이 축제를 개최하셨습니다.

Q :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많이 하는 코스는 무엇인가요?

A : 주로 얼음낚시를 많이 즐깁니다.

Q : 산천어 축제외의 축제는 무엇이 있나요?

A : 8월 물이 많은 화천에선 쪽배 축제나 토마토 축제가 열립니다.

Q : 산천어로 주로 해먹는 요리엔 무엇이 있나요?

A : 주로 회, 구이, 매운탕을 먹고 소시지, 냉면, 햄버거 등은 화천시에서만 먹습니다.

Q : 제일 이 축제에서 신경을 많이 쓰신 부분은?

A : 산천어 잡기에서 관심을 끈 후부터 축제가 유명해지자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코스를 발명하는 것에 신경을 많이 썻습니다.

Q : 외국인은 얼마정도 찾아오나요?

A : 약 2,500명 정도가 찾아옵니다.


질의응답의 시간을 마치고 축제를 즐기러 온 시민들을 취재했다. 최성순 할아버지는 낚시가 가장 즐겁고, 잡는 요령은 낚시대를 들었다 내렸다 하며 물고기가 올 때 딱 드는 것이라고 설명해주셨다. 김지원이라는 꼬마아이는 썰매가 가장 재밌었지만 낚시도 재밌었다고 말했다.


산천어축제는 정말 여러 사람들이 참여하여 굉장히 뜻깊은 곳이었다. 축제를 하나 여는 데까지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화천의 산천어축제가 더욱 많은 축제로 더욱 유명해졌으면 좋겠다. 화천 산천어축제 파이팅!

이윤견 기자 (청원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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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견
청원초등학교 / 6학년
2012-01-19 22:10:09
| 댓글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메인채택 감사합니다~
이선재
서울고명초등학교 / 4학년
2012-01-19 22:46:04
| 눈썰매와 봅슬레이 정말 아찔하고 재미있을것 같네요. 저희 가족은 여행이나 어디 놀러가는 것 좋아하는데 거기를 꼭 가 봤으면 좋겠어요.
노예진
서울금호초등학교 / 6학년
2012-01-21 11:24:10
| 윤견아!!! 축하해 정말 잘 썼다. 나도 메인으로 떴는데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2-01-21 14:25:26
| 저는 봅슬레이는 못봤는데... 부러워요. 저도 나중에 가게되면 꼭 봅슬레이를 타봐야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강다혜
서울삼육중학교 / 1학년
2012-01-25 17:25:25
| 해가 갈수록 얼음조각이 화려해지고 다양해져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할게 너무 많아 좋아요.
정혜인
송파중학교 / 1학년
2012-01-28 17:10:43
| 산천어 축제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 주어 고맙습니다. 더 유명해져서 더 많은 사람들이 꼭 찾을거예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2-01-31 16:25:37
| 이윤견기자님 즐거운 산천어축제와 부군수님과의 인터뷰기사 잘 읽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추천꾸욱~했어용.
노지원
반석초등학교 / 6학년
2012-01-31 16:41:22
| 저는 봅슬레이를 한번도 타본적이 없는데.. 정말 재미있었을것 같습니다. 추천 하겠습니다.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02-01 19:18:32
| 정말 공감이 갑니다. 봅슬레이가 기대 외로 별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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