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 기자 (서울서일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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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70%가 물이지만 아프리카에서는 하루 20L의 물이 없어서 200만 명의 어린이가 아프다. 어린이들은 아프리카의 6대 질병인 홍역,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티프테리아로 고생한다. 그 이유는 오염되지 않은, 먹을 수 있는 물은 적기 때문이다. 현재는 물이 수도꼭지만 틀면 나오지만 물은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곧 아프리카 말고도 많은 나라에서 물이 없어질 수 있다. 우리나라는 안전한 것 같지만 사실 우리나라도 물 부족 국가이다. 우리도 6시간 씩 걸어서 가져온 흙탕물을 한 항아리로 하루 동안 먹고 씻어야 할 수 도 있다.
물은 오염되지 않았으면 먹어도 된다. 하지만 오염된 물에는 각종 세균들과 생활폐수와 쓰레기 등이 들어가 있다. 그것을 걸러내는 과정은 4단계로 나누어서 설명할 수 있다.
-1단계-
그물망으로 큰 불순물을 꺼낸다.
-2단계-
정수기에 물을 거른다.
(간이 정수기 만드는 법은 다음 문단에)
-3단계-
걸러진 물을 살균한다.
(살균 할 수 없을 때에는 대부분의 균을 죽일 수 있게 높은 온도로 끓인다)
-4단계-
산소를 넣어준다.
(할 수 없으면 안 해도 된다)
정수기를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다. 준비물은 큰 돌과 작은 돌 여러 개, 모래 한 움큼, 활성탄 (숯가루), 페트병과 작은 컵 두 개다. 지푸라기도 있으면 준비한다. 먼저 뚜껑으로 페트병을 막는다. 그 후, 페트병 뒤를 뜯어서 그림대로 준비물들을 넣는다. 만약 지푸라기가 있으면 사이사이에 넣는다. 꼭 그림대로 할 필요는 없지만 뚜껑 부분에는 큰 돌을 넣고, 모래는 가운데에 가깝게 넣어야 된다. 양 쪽이 대칭이 되게 한쪽은 큰 것부터 넣고 한 쪽은 작은 것부터 넣어야한다.
이민지 기자 (서울서일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