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89호 8월 16일

책읽는 세상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예나 기자 (서울도성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68 / 조회수 : 781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리틀 의학자가 들려주는 의학 이야기’를 읽고

사람은 누구나 건강하게 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옛날부터 질병은 끊임없이 우리들을 괴롭혀왔다. 그래서 사람들은 질병과 싸우기 위한 무기를 개발했다. 그것이 바로 ‘의학’이다. 질병이 있어야 의학도 발전한다. 결국 질병이야말로 의학을 발전하게 하는 원동력인 것이다.

나는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고 싶다. 세포는 우리의 몸을 이루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다. 세포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살 수 있다. 세포는 크기가 매우 작다. 우리 눈에 보이지도 않는 세포라는 것이 우리의 몸을 이루고 있고, 세계를 이루고 있고, 지구를 이루고 있으며 또한 우주를 이루고 있다. 이 자그마한 세포 덕분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세포들에 이상이 생길 경우, 우리는 큰 질병에 걸릴 수 있다. 그렇다면 의사들이 질병을 이기는 의학을 공부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자질에는 무엇이 있을까? 그것은 바로 환자를 대하는 인간성과 환자를 치료하는 실력, 이 두 가지다. 그런데 만약 의사가 갖추어야 할 자질인 인간성과 실력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한다면, 나는 인간성이 좋은 의사를 선택하고 싶다.

그 이유는 첫째, 만약 의사가 인간성이 나쁘다면 그의 나쁜 인간성으로 인해 가뜩이나 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줄 수 있다. 그리고 둘째, 의사가 환자를 진심으로 돌보지 않고 환자를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의학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의과 대학에 들어가는 것부터 전문의가 되기까지는 10여 년 이상 꾸준히 공부를 해야만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의사로서 지녀야 할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는 일이다.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과 인류를 위한 희생과 봉사 정신이 없다면 훌륭한 의사가 될 수 없다. 슈바이처 박사, 장기려 박사 등을 떠올려보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은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이 환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이해와 사랑, 그리고 도움의 손길이다. 사람들은 신의 존재를 믿지만 어떤 사람은 낫지도 않을 몹쓸 병에 걸리고, 또 어떤 사람은 부자로 잘 먹고 잘 산다. 신은 누구에게나 평등하다고 했는데, 질병 앞에선 신도 그 힘을 발휘할 수가 없나보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신의 말조차 무시하고 병이 난 환자들은 검은색 천으로 된 외투와 하얀색 장갑을 껴야 한다는 법을 정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병은 단지 병일뿐이다. 병이 있는 사람들을 차별해서는 안 될 것이다.

질병은 공장에서 뿜어내는 연기, 손을 안 씻는 습관, 음식을 끓여먹지 않는 식생활과 같이 간단한 실수에 의해서도 걸릴 수 있다. 세상에는 지금껏 셀 수 없이 많은 질병이 발생했고, 그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수많은 의학자들의 노력이 이어졌다. 그 덕분에 오늘날의 의학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다. 병을 두려워하지만 말고 의학의 힘을 믿으며 긍정적으로 이겨내길 바란다.

이예나 기자 (서울도성초등학교 / 5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남윤성
성남신기초등학교 / 6학년
2012-05-26 12:18:29
| 추천! 긍정의 힘은 놀라운 기적, 행복한 행운도 선물해 줄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한 번 믿어보시고 긍정의 마음으로 하늘을 보세요. 눈부시게 파란 하늘을...^^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102/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