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 기자 (구지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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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초등학교는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학생들이 방학을 더 재미있고 알차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만든 프로그램이었다.
첫 번째로는 책을 이용한 프로그램이다. 구지초등학교에서는 책을 이용한 두 프로그램 마련했다. 하나는 독서 캠프이다. 독서 캠프는 도서실에서 열린다. 자신이 선택한 시간에 오면 사서 선생님과 함께 책을 읽고 과제를 해결한다. 예를 들면 책을 읽고 자신이 바꾸고 싶은 부분을 바꿔 직접 작은 책을 만드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꾸미기도 할 수 있고 책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다.
그 다음 책을 이용한 프로그램은 일명 ‘도서관과 친구해요’이다. 오전과 오후 중 정해진 시간에 도서실로 와 2시간 이상 성실하게 독서하는 학생들에게 도장을 주는 것이다. 그 도장을 많이 받으면 방학이 끝난 후 상을 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학생들에게 책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참여하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더 생생하게 듣기 위해 구지초등학교 4학년 김윤서 학생을 인터뷰 하였다.
Q. 도서관과 친구해요 프로그램의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A. ‘도서관과 친구해요’ 프로그램은 재미있는 독서를 하게 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평소에 잘 읽지 않았던 책들을 골고루 읽게 된 것이 좋은 점이라고 생각해요.
이렇듯 ‘도서관과 친구해요’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책이 부담되지 않도록 도와주며 독서를 하도록 지도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
또 다른 프로그램은 바로 영어 프로그램이다. 요즘 학생들은 영어 학원에 다니면서 영어에 얽매이는 경우가 많은데 학교 선생님들은 그 부분을 고려하여 매 방학마다 영어 캠프를 연다. 학교에 있는 원어민 선생님, 영어 선생님과 함께 영어를 체험하는 활동이다.
그리고 학력향상 캠프도 있다. 기간은 2012년 7월 26일부터 8월 17일인데 학생들이 공부를 어려워하면 학력향상캠프를 신청해 직접 학교 선생님들에게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이렇게 구지초등학교의 특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덕분에 학생들이 2학기를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고 알차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윤지 기자 (구지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