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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호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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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creekside elemetary school / 4학년)

추천 : 158 / 조회수 : 2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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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년의 성장 이야기 ‘Bird, Lake, Moon’

책은 참 재미있습니다. 기자의 친구들도 책을 꽤 좋아하는 편입니다. 기자는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매일 책을 읽습니다. 한 달에는 책을 8권에서 10권까지 읽는데, 지혜를 배우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기자는 유명한 상을 받은 책을 뜻하는 뉴베리어너나 뉴베리프라이즈를 가장 먼저 찾아봅니다. 고전도 무척 좋아합니다. 모험이 들어간 책들도 좋아하지만, 역사가 들어간 것들도 괜찮습니다. 읽어보고 싶은 책을 찾았다면, 인터넷으로 나의 리딩수준(Lexile)에 적합한 책인지를 확인합니다. 그 후, 좋은 책은 아마존에서 사서 보거나, 킨들에서 다운로드 받는 전자책으로 보기도 합니다. 물론 도서관에서 빌려보기도 합니다.

최근에 읽은 책은 ‘Bird, Lake, Moon’이라는 책으로, 리딩수준(lexile) 740에 글쓴이는 KEVIN HENKES입니다. 이 이야기는 어떤 미치라는 남자아이가 여름동안 잠시 버드 레이크(Bird Lake)라는 곳으로 이사 와서 생긴 일을 담고 있습니다.

미치는 비어있는 옆집을 탐험하면서 이 집을 가지고 싶어 합니다. 왜냐하면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모두가 각각 따로 따로 넓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미치의 엄마와 아빠는 이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비어있는 옆집에 새로운 가족 스톤 패밀리가 여름을 지내러 오게 됩니다. 그 가족은 예전에 첫째 아들이 버드 레이크에서 물에 빠져 죽었습니다. 미치는 그 옆집을 갖고 싶었던 마음에 이웃들 몰래 짓궂은 장난을 치는데, 스톤 패밀리는 미치의 장난이 죽은 첫째 아들이 보내는 믿을 수 없는 해프닝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스톤 패밀리가 수영을 하고 있을 때 미치가 스톤 패밀리의 개를 풀어놓았습니다. 미치가 한 일인지 모르는 미치의 할아버지는 미치에게 그 가족이 개를 찾는 것을 도와주게 합니다. 미치는 개를 찾아서 돌려주면서 스톤 패밀리의 둘째 아들과 친구 사이가 됩니다. 여름이 끝나가자 스톤 패밀리는 원래의 집으로 돌아가고, 그것을 알지 못했던 미치는 준비했던 스톤 패밀리의 개를 위한 선물을 주지 못하고 헤어집니다.

미치와 옆집 소년은 각자 부모님의 이혼과 형의 죽음이라는 슬픔을 가지고 있고, 서로의 비밀을 털어놓으며 좋은 친구가 되지만, 아쉽게도 짧은 여름이 지나고 헤어지게 됩니다. 이 책은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아서 슬펐습니다. 그렇지만 읽는 동안 빠져들었던 이유는 책 읽는 사람이 어떤 이야기인지 예상하기 어렵게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책의 결말도 예상했던 것이 아니어서 다른 책과 다르게 느꼈습니다.

김소연 기자 (creekside elemetary school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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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
서울서정초등학교 / 4학년
2012-09-20 23:05:38
| 저도 읽어보아야겠네요.
박성호
서울개일초등학교 / 5학년
2012-09-27 23:26:59
| 해피엔딩이 아닌 결말이 조금 아쉽지는 않았는지요? 꼭 한번 읽어 보고 싶어요.
박요한
서울은로초등학교 / 6학년
2012-09-29 22:40:04
| 좋은 책 추천 고맙습니다. 저도 꼭 한 번 읽어봐야 겠어요! 좋은 기사 고맙습니다^^
김선
서울잠일초등학교 / 4학년
2012-10-03 10:47:47
| 정말 좋은 책일것 같아서 저도 읽어보아야겠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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