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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호 10월 18일

출동-트레킹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승주 기자 (서울봉현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4 / 조회수 :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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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자락길로 트레킹 가자!

10월 8일, 일기예보에서는 요즘 같은 날씨를 야외활동하기 딱 좋은 날이라고 했다. 그렇게 딱 좋은 가을날 푸른누리 기자단이 트레킹 체험을 하러 갔다. 먼저 성북생태체험관에 가서 이론 수업을 들었다. 트레킹을 하게 될북한산의 자락길에 대해서도 들었는데, 이 길은 ‘무장애길’이라고도 한다. 그 뜻은 장애가 있는 사람도 편하게 갈 수 있는 길이다. 여기서 자락길이란 말은 치맛자락 같이 산의 밑을 빙 도는 길이다. 다음은 생태체험관에서 배운 트레킹에 대한 설명이다.

산이란 평지에서 솟아나온 땅이다. 우리나라에는 산이 국토의 약 70%나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등산이란 무엇일까? 등산은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산을 오르는 것이다. 하지만 산을 약초를 캐거나, 종교적인 의미 등이 아닌 순수하게 산을 오르기 위하여 오르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둘레길이나 자락길 같은 길을 걷는 것은 트레킹이라고 한다. 산에서 1박2일 정도로 자고 오는 산행은 백팩킹이라고 하는데, 배낭에 취사도구와 침낭도 들어있다. 그리고 높은 예를 들어 에베레스트 같은 산을 등반하는 것은 고산등반이고, 이외에도 암벽등반과 빙벽등반 등도 있다.

등산의 시초는 유럽이다. 1786년에 자크 발마와 미쉘 빠가르라는 사람이 몽블랑을 등정함으로써 등산의 시초가 되었다. 그리고 라인홀트 메스너는 히말라야 산맥의 8000m가 넘은 산들을 모두 세계 최초로 등정하였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엄홍길 대장은 8번째로 성공하였다고 한다.

등산 준비를 위해서는 대상지, 일정, 인원 결정을 하고, 장비, 식량을 준비해야 하며 날씨, 교통 등의 상황도 알아봐야 한다. 장비는 계절에 따라 다른데 일반적으로 등산복, 모자, 장갑, 방수 재킷이나 비옷, 헤드 랜턴, 등산 배낭, 지도, 나침반, 스틱, 지팡이, 간식, 물 1L이상, 행동식이 필요하다.

등산 방법으로는 보폭은 평소보다 조금 작게 하는 것이 좋다. 속도는 워밍업을 하고 난 후부터 점차 속력을 내는 것이 좋다. 몸은 좌, 우의 균형을 맞추고, 안정되게 걷는 것이 좋다. 호흡은 평소보다 깊게 쉬는데 호흡을 할 때는 코나 입 어느 것을 써도 상관은 없다. 물은 내가 목이 마르다고 생각하기 전에 마시는 것이 좋다. 간식은 소화되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내가 배고프다고 생각하기 전에 먹는 것이 좋다. 휴식은 규칙적으로 쉬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30분을 걷고, 5분을 쉬거나 50분을 걷고, 10분을 쉴 수도 있다. 옷은 땀이 나지 않도록 입고 오지만, 휴식을 할 때는 겉옷을 입는 것이 좋다.

등산 예절을 지키기 위해서는 등산로는 기존 등산로를 이용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지 않아야 한다. 또 가져간 물건은 쓰레기를 남기지 않고 도로 가져오고 자연에서 발견한 것은 그대로 둔다. 휴식은 보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길에서 떨어진 공터 같은 곳에서 쉰다. 소음을 내지 않는다.

우리는 생태체험관에서 이론 수업을 모두 듣고 난 후 약 시간 동안 북한산 자락길을 트레킹 하였다. 그 후 빈 공터를 찾아 모두 앉아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난 후 노한솔 강사님을 인터뷰하였다.

Q : 등산객들에게 제일 많이 나는 사고는 무엇인가요?
A : 실족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다.

Q : 트레킹이란 말의 어원은 무엇인가요?
A : 남아프리카에서 원주민들이 달구지를 타고 정처 없이 집단 이주한 것에서 유래하였다.

Q : 사람들이 만든 길이 피해가 되지 않나요?
A : 네, 그리고 종으로 나있는 것보다 횡으로 나있는 길이 더 많이 피해를 준다.

Q : 트레킹을 잘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 : 다른 사람이 세워준 계획을 따라 하는 것 보다, 본인이 스스로 계획을 세워서 실천을 해보면 실력이 빨리 는다.

Q : 숲 해설을 할 때 가장 기분 좋은 때는 언제인가요?
A :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일이기 때문에 기쁘다.

Q : 길을 잃었을 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나요?
A : 구조대에 신고를 하거나, 최대한 아는 길까지 되돌아가고, 평소에 지도를 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Q : 트레킹의 또 다른 목적은 무엇인가요?
A : 자연을 만나고 산을 오르는 것이다.

Q : 트레킹을 하기 가장 좋은 계절은 언제인가요?
A :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때와 가을, 여름에는 낙뢰가 올 때 낮은 곳으로 피하면 된다.

Q : 트레킹의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A : 너무 많지만, 자연을 만나는 가장 편한 방법 중 하나이다.

Q : 북한산에서는 잘 보이지 않았는데, 큰 동물들은 어디에 사나요?

A : 사람들이 많이 몰려다닐 때는 잘 나타나지 않는다.

인터뷰를 끝으로 우리의 트레킹은 끝이 났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가 사는 서울에도 이렇게 아름답고 소중한 트레킹 길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웠고, 강사님의 설명처럼 우리 것을 아끼면서 트레킹을 해서 소중하게 간직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김승주 기자 (서울봉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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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
서울흑석초등학교 / 5학년
2012-10-18 18:17:36
| 저도 트레킹을 해보고 싶네요.
강지수
개포초등학교 / 6학년
2012-10-19 00:00:32
| 등산에 대한 여러가지 좋은 정보 배우고 갑니다. 요즘은 올레길처럼 트레킹을 위한 길이 많이 생겼던데 이번주말에는 가족과 트레킹 가보면 좋을꺼 같아요~좋은 기사 잘~보고 갑니다!~^^
김선
서울잠일초등학교 / 4학년
2012-10-19 16:36:22
| 마음은 있는데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는 것 중 하나가 등산이었는데요. 이글을 읽고 다시 한번 마음을 먹어봅니다. 좋은 기사 추천합니다.
정은교
서울창도초등학교 / 5학년
2012-10-20 10:11:16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박성호
서울개일초등학교 / 5학년
2012-10-20 21:46:42
| 이번 가을 단풍이 멋지게 물든 산을 저도 트레킹 하고 싶습니다.
정경은
서울당서초등학교 / 6학년
2012-10-20 23:00:12
| 고생 많이 하셨겠네요 수고하셨고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윤상일
서울논현초등학교 / 5학년
2012-10-21 15:03:31
|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2-10-23 18:55:54
| 정말 맑고 시원한 가을, 트래킹의 계절이네요. 기사 잘 봤고 추천드려요..
강지수
개포초등학교 / 6학년
2012-10-26 19:34:19
| 트레킹하기 좋은 계절이죠!~이번 주말 가족과 가까운 산으로 트레킹가야겠어요!~ 기사 잘~읽었습니다!~^^
정현진
삽량초등학교 / 4학년
2012-10-27 20:07:54
| 기사를 잘 읽어습니다. 특히나 질문이 많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추천하고 같니다.
윤태영
형일초등학교 / 6학년
2012-10-27 22:41:10
| 자연과 하나가 되고 좋은 공기 마시며 푸른누리와 함게 트레킹하여 정말 좋은 탐방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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