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공부비법!

여러분, 항상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오면 걱정이 되지요? 지금부터 저만의 공부비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공부하는 방법에는 네 가지가 있는데, 차근차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교과서 필기
교과서를 보면 여백이 항상 있습니다. 여백 공간에는 그때그때 배운 것을 써놓아 쉬는 시간에 한꺼번에 노트에다 옮겨 적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교과서를 집으로 가져가지는 않습니다. 너무 무거운 경우도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노트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쉬는 시간 종이 치면 친구들은 한상 일찍 일어납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한 2~3분 정도 그날 배웠던 것을 쭉 훑어봅니다. 그리고 여백을 잘 활용하여 중요한 부분을 항상 메모합니다. 그리고 다음 시간 교과서를 준비해 놓습니다. 그 후에는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놉니다. 쉬는 시간은 10분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끝나면 5~6분 정도의 여유가 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2. 노트 정리
노트는 칸이 중간 사이즈 정도인 것으로 준비해주세요. 한 공책에 한 과목씩 총 5개의 공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색 펜은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대략 3~4개 정도면 되고, 형광펜, 흔히 하이라이터라고 하는 것은 5개 정도면 됩니다. 선 공책에 15cm정도 되는 자로 선을 세로로 긋습니다. 약 5cm의 간격을 두고 쭉 긋습니다. 그리고 날짜, 단원명과 차시를 쓰고 내용란을 오른쪽에 씁니다. 배운 것을 요약하는 배움란도 잊지 마세요! 그 다음에 쭉 내용을 오른쪽에다 쓰면 됩니다.

과목별로 구별이 가게 노트는 각자 다른 것으로 하는 게 좋습니다. 시험기간이 되면 노트를 집에 가져가 읽고 또 읽습니다. 그리고 바로 색다른 노트가 등장합니다. 바로 Test Note(시험 노트)! 두껍고 스프링이 좋습니다. 시험에 나올만한 문제, 배움란에 썼던 것 등을 옮겨 적거나 예시 문제를 프린트하여 붙입니다. 그리고 오답란이 필요합니다. 오답란에는 오답인 문제를 적어놓고 풀이와 함께 정답을 적습니다. 시험 직전에 한번 쭉 훑어보면 되겠지요? 또 하나 좋은 점은 연말에 시험볼 때 그 두꺼운 노트를 그냥 읽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노트는 깔끔하게 보관합니다.

3. 영어 공부법
주위에서는 제가 영어를 잘한다고 합니다. 자랑이 아니지만 타고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저도 많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첫 번째, 아침에 일찍 일어나 20~30분씩 영어책 읽기를 합니다. 짧은 책이라도 좋습니다. 두 번째, 발음을 조심합니다. 혹시 three를 발음할 때 영한사전에는 ‘트리’라고 나와 있는데, 그게 아니라 ‘쓰리’와 ‘트리’의 중간, 그러니까 ‘씌리’라고 해야 합니다.

필요한 내용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박소영 기자 (서울동자초등학교 / 5학년)

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2-11-01 15:21:39 | 박소영 기자님만의 좋은 공부법! 잘 봤고 추천드려요!! 권예지 순천조례초등학교 / 3학년 2012-11-01 19:51:01 | 저도 three를 발음할때 트리라고 하는데 씌리라고 해야겠어요. 이주미 울산중앙초등학교 / 4학년 2012-11-01 20:17:50 | 좋은기사 감사드려요^^ 정헌규 야탑초등학교 / 4학년 2012-11-09 18:10:25 | 사진도 없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정말 저희들에게 중요한 기사네요. 추천드려요! 정지연 서울중평초등학교 / 5학년 2012-11-11 13:20:31 | 정말 좋은 공부방법인걸요^^ 이렇게 공부한다면 시험은 걱정없겠어요~ 추천 꾸~~욱!하고 가요. 문소영 서울서정초등학교 / 4학년 2012-11-11 21:42:13 | 소영기자 현재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모습이 머리에 그려집니다. 추천드려요.. 이선재 서울연촌초등학교 / 6학년 2012-11-19 22:28:51 | 마치 선생님처럼 정리법을 잘 알고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