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공부법!

"공부 하고 있니?"

이는 시험기간만 되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소리다. 물론 모든 사람들은 나름대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지만, 공부를 열심히 해도 시험 성적이 좋지 않은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들이 알아두면 좋은 공부법은 무엇이 있을까?

1. 교과서 정리법

원래 시험기간만 되면 선생님들은 "시험에 이거 나온다!", "이거 정말 중요해!"와 같은 말로 힌트를 주신다. 그런데 시험 성적에 있어서만큼은 나의 적들은 친구들이 이 말을 흘려듣고 문제집만 풀 때,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것을 다시 한 번 보는 것은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 그리고 교과서에는 빈 공간도 많기 때문에, 나만이 알아볼 수 있는 표시로 메모를 해두는 것도 좋다.

단, 메모나 그림은 모두 공부에 관한 것이어야 한다. 예를 들면 6학년 1학기 과학 교과서에 공기와 이산화탄소의 무게에 대하여 나왔을 때, 공기와 이산화탄소가 시소를 타는 것 같은 그림을 그려둔다면 쉽고 재미있게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2. 노트 정리법

항상 학기 초에는 열심히 하리라 결심하고 두껍고 예쁜 공책을 사다가 또박또박 노트 필기를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잊어버리기 마련이다. 따라서 노트는 꼭 두껍고 예쁜 것이 아니어도 된다. 평소에 보기 좋은 수첩, 잘 펴지는 스프링 노트 등 자신이 사용하기 편한 노트라면 어떤 것도 상관없다. 그리고 노트를 정리할 때 꼭 여러 색 볼펜을 이용해 그림 그리듯 할 필요는 없다. 검정색 볼펜이나 연필로 중요 내용을 정리하고, 중요한 부분만 빨간색 펜으로 줄을 긋거나 표시하면 훨씬 눈에 잘 띄고 깔끔할 것이다.

그리고 노트에 너무 많은 내용을 차곡차곡 정리하는 것 또한 피해야 한다. 내용이 길면 길수록 오히려 읽기 귀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림, 표, 그래프 등을 이용해 다양하게 표현해 눈에 잘 들어오게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3. 암기법

암기란 정말 어려운 것이다. 이걸 외우면 저걸 까먹고, 저걸 외우면 이걸 까먹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외워야 할 것을 짧은 이야기로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아니면 그 문장을 약간만 바꿔 재미있게 외울 수도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바람은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 분다.’를 ‘바람이는 고(기압에서) 전(저기압으로)을 좋아한다.’로 바꿔볼 수 있다. 즉 ‘바람이는 고전을 좋아한다.’라는 쉬운 문장을 이용해 확실하게 기억해두는 것이다. 이렇게 외우면 어려운 내용도 더욱 쉽게 외울 수 있다.

4. 시험 보기 전 마음 준비법

시험 보는 날은 누구나 긴장하기 마련이다. 신경이 예민한 사람들은 심지어 두통과 복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그런데 긴장을 너무 많이 하면 시험을 잘 못 보게 된다는 것이 큰 문제이다. 그러니 시험보기 5분 전부터는 책을 내려놓고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머릿속으로 생각해보며 명상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쉬는 시간에는 친구들과 답 비교를 하지 않는 게 좋다. 만약 전 시험에서 많이 틀렸다는 사실을 알면 갑자기 기분이 나빠지고, 다음 시험에 대한 의욕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이미 알고 있는 것도 틀릴 수가 있다. 그리고 항상 ‘나는 할 수 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시험에 임해야 한다.

물론 사람들마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이 따로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언제나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남희선 기자 (잠원초등학교 / 6학년)

이주미 울산중앙초등학교 / 4학년 2012-11-01 20:43:27 | 기자님이 알려주신 덕분에 좋은 정보얻어갔네요 감사합니다~ 정헌규 야탑초등학교 / 4학년 2012-11-03 10:54:49 | 저도 기자님의 기사대로 해봐야겠어요. 추천드립니다. 서보원 가좌초등학교 / 6학년 2012-11-04 22:05:34 | 저두 나만의 공부법이 있는데 비슷한점이 있네요 ... 정현진 삽량초등학교 / 4학년 2012-11-12 15:18:18 | 저도 저만의 공부법도 있고 비슷한 점도 있네요 그중에서 암기하는 능력을 키워야 겠네요 기사 잘 읽었어요 다음기사도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