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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호 11월 5일

특집. 출범 1주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고민정 독자 (대구남송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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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푸른누리 기자생활한 소감

<청와대를 가다>


2008년 11월 8일은 나에게 오랫동안 기억되는 날이다. 그 날은 바로 제1기 청와대 어린이기자단이 출범한 날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12월 1일 처음 푸른누리의 예비창간호가 발행되었고, 창간호에 내 기사를 실린 것을 보고 기뻐했던 일이 어제와 같이 생생하다.


청와대 어린이기자단 지원서를 아빠가 주었을 때, 그저 청와대를 혹시 구경할 수도 있으리란 생각에 해보겠다고 했지만 사실 기자가 무엇인지, 신문이 무엇인 지에 대한 아무런 생각없이 활동을 시작했었다. 출범식 날 처음 가본 서울과 청와대, 그리고 가까이서 뵙게 된 대통령 할아버지가 너무 신기하기만 하였고, 그 느낌을 첫 기사로 작성하여 푸른누리 예비창간호에 실릴 수 있었다.

<푸른누리 출동>


일 년 동안 많은 탐방기회가 있었다. 내가 참여한 곳이 포스코탐방, KBS견학, 동해 세계 모래조각 대회 등이 있었고, 그외 지역난방 공사와 법원 등을 취재하였다.


탐방하는 곳 마다 이전에는 몰랐던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들로 늘 가슴이 뛰었었다. 또래 친구들과 언니 오빠들과의 만남도 푸른누리 기자로서 가질 수 있는 행복한 경험이었다. 하지만 아쉬움도 많이 남았다. 여러 사정으로 꼭 참여해 보고 싶은 탐방지를 가지 못 했을 때 속상하였고, 김연아 언니와의 인터뷰기회는 내가 꼭 한 번 해 보고 싶었지만 부끄러움을 타는 성격도 있고, 거리가 멀어서 신청조차 하지 못했던 것이 지금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기사는 어려워>

눈으로 보고 들은 이야기를 기사로 쓴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 지 알 수 있는 한 해였다. 학교에서 글짓기와 시쓰기 등을 많이 해 보았지만 견학과 주어진 주제를 가지고 기사를 쓴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육하원칙에 맞게 기사를 작성하여야 하고, 똑같이 보고 들은 사실을 다른 기자와 다르게 기사를 쓴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 지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기사에 맞게 사진도 찍어야 하며, 남의 글과 사진을 함부로 사용하면 안되는 것도 알았다. 다른 푸른누리 기자들의 기사를 읽으면서 기자들의 글솜씨에 감탄했다. 다른 기자들의 재미있는 장소 소개 기사 및 훌륭하신 분들과의 인터뷰는 너무너무 신기했었다.


<청와대 어린이기자단 화이팅>

이제 제1기 청와대 어린이기자로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열심히 기자생활을 못했던게 못내 아쉽고, 더 잘할 걸 하는 후회가 남는다. 지난 추억들이 생생하게 기억나고 이제는 이런 경험을 다시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내릴 것 같다. 어른이 되어서도 제 1 기 청와대 어린이기자단은 나에게 큰 자랑으로 남을 것이다. 푸른누리 기자로의 활동 덕분에 나의 꿈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해 주었고 자신감도 주었다.


다시 한번 더 기회가 생겨 2기 기자단으로 활동할 수 있다면 1기 때의 아쉬움을 2기 때 채울 수 있길 바란다. 제 1 기 청와대 어린이 기자단 화이팅!

고민정 독자 (대구남송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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