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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호 11월 5일

특집. 출범 1주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임혜서 독자 (서울용산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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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누리 1기 안녕!

경축!! 푸른누리가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
오는 11월 8일은 푸른누리가 지난해 11월 8일 출범식을 열어젖힌(?) 지 1주년이 되는 날이라고 합니다. 푸른누리는 지난 1년간 예비창간호까지 합해 스물 두 호나 되는 신문을 발간했습니다. 신문 하나하나에는 다양하고 멋진 글과 기사들이 하나 둘씩 올라와 자리를 메웠고 매번 흥미롭고 재미있는 주제로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어린이 기자분들 덕분에 EBS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도 방송되고 여기저기 소문이 나면서 훨씬 성장한 것 같습니다.

푸른누리가 1년이 다 되어간다는 소식에 많은 기자분들이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아쉽고 섭섭한 마음이 듭니다. 한편으로는 푸른누리 생활을 하면서 여러 가지 여러 모를 배우고 갈 수 있어서 너무너무 뿌듯합니다. 푸른누리가 있어서 저는 그 동안 많은 사람들과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벌써 한 해가 지나고 중학생이 되어 푸른누리와 멀어질 생각을 하니 너무너무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빨리 끝날 거면 더 열심히 할걸 하는 기자들도 꽤 많았습니다. 저 또한 몇 호를 빈둥거리며 건너뛴 것이 무척 후회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남은 시간 동안 더 열심히 기사를 써야 할 것 같습니다.

푸른누리 1기가 끝나갑니다. 1기가 끝나고 2기가 시작되면 2기 후배들이 또다시 푸른누리를 꼭꼭 메워갈 것입니다. 푸른누리가 차근차근 기사를 쌓아 최고의 어린이신문이 된다면 저는 다시 푸른누리를 하지 못하게 될 때도 무척 행복할 것입니다. 저 말고도 다른 기자분들도 그렇게 느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

저는 푸른누리에서 4번의 탐방과 16건의 기사 작성, 22건의 커뮤니티 활동 등이 있었습니다. 제가 어떤 활동을 어떻게 했는지 간략하게 설명 해드리겠습니다.

나의 첫 번째 탐방-헌법재판소를 다녀와서
헌법재판소 탐방한 날이 4월 8일, 벌써 반년 전인데도 엊그제 같다. 처음 하는 탐방이라 많이 설레고 기대되었다. 이 날 육촌형제와 함께 헌법재판소에서 여러 가지를 배우고 첫 탐방 기사를 올리며 너무너무 뿌듯했다. 기자로써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이 기뻤다. 갈 수 있다면 다시 가보고 싶다.


나의 두 번째 탐방-비 오는 바닷가에 전시된 모래조각들
이 날은 탐방 중 좀더 실망스러웠던 날이었다. 비록 가랑비 정도였지만 얕은 비가 꾸준히 내려 개막식에 지장을 주었고 기자들의 취재에 큰 부담과 불편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날씨가 그랬던 점만 빼면 정말 훌륭한 모래조각전시회였다. 꿈틀거리는 두 마리의 용과 살아있는 듯한 천사를 만들어낸 모래 조각은 뜻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나의 세 번째 탐방-47년의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 할아버지

이 탐방은 내 얼굴이 나오는 영상 취재가 처음으로 있었던 날이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앙드레 김 선생님을 본 날이기도 하다. 앙드레 김 할아버지는 친근하고 듬직하신 분이셨다. 조금 긴장했지만 할아버지의 성실하고 친절한 답변에 나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었다.


나의 마지막 탐방-김윤옥 여사님과 악수를!

가장 최근인 지난달 28일이었다. 김윤옥 여사님께서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신다는 소식과 함께 내가 두 명의 기자와 함께 추천 받게 되어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가게 되었다. 나는 이날 정말 정말 영광스러웠다.

생 전 처음으로 김윤옥 여사님과 동행하고, 악수까지 나눌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이보다 더 기쁠 수 없었다. 하늘에서 이런 영광이 떨어진 것에 감사했다. ㅋㅋ

이 외에도 가을 하늘, 아이구 배야!, 바보, 오래 달리기 등의 동시를 신문에 실어 올렸고, 만화 한편과 나의 여러 경험 등을 적어 올렸습니다. 기사를 작성한 목록을 보며 추억 하나하나가 되살아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톡톡 튀는 인터뷰 재미와 독특한 질문들, 재미있는 친구들 모두가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잊지 않고 싶은 추억이라고 생각합니다.

푸른누리는 한 해 동안 정말 저를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이주희 기자도 푸른누리 생활을 통해 정말 행복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2기, 3기, 20년이 지나 20기 푸른누리 기자들까지 모두들 푸른누리를 더욱 더 발전시키고 아름답게 가꿔주었으면, 그리고 무수히 많은 기자 어린이들을 더욱 더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해 준다면 앞으로 푸른누리에게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푸른누리, 사랑합니다!

임혜서 독자 (서울용산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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