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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호 12월

과학향기 리스트

책상 위에 작은 바다 만들기

애리는 지금 잔뜩 뿔이 나있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부모님 때문이다. 방학이 되면 바로 바다에 데려가 주겠노라고, 3월 초부터 새끼손가락 걸고 굳게 약속한 기억은 대체 어디 갔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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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인터뷰, 뱀파이어의 비밀고백

요즘 제8의 전성기를 누린다는 개그맨 박명수. 그에 못지않게 바쁜 분이 있다. 1887년 태어나 벌써 100살이 넘었지만 소설, 영화, 게임, 드라마 모든 분야에서 왕성히 활동 중인 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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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과학자들의 한(恨)을 풀다… 쇄빙선 아라온호

2003년 12월, 고무보트를 타고 탐사활동을 벌이다 남극 바다에 빠져 숨진 고 전재규 대원의 추모 홈페이지엔 아직도 네티즌들이 추모의 글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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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조의 마술, 분장화장품의 모든 것

화장거울을 향해 앉아있던 유치원 꼬마가 관객 쪽으로 돌아앉았다. 귀여운 의상과 달리 꼬마의 얼굴은 짙은 숯검정 눈썹에 허연 콧물자국 범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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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주의보 발령… 식중독균이 대머리 만든다

태연은 힘이 없다. 이마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혀 있다. 배는 아프지만 화장실에 가도 나올 것이 없으니 짜증만 난다. 아침부터 시작된 설사가 멎은 뒤 찾은 이곳은 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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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공포영화, 보면 정말 시원해질까?

어두운 학교. 친구를 닮은 뒷모습에 반갑게 불렀는데 목만 180도 돌려 쳐다보는 그의 얼굴은…. 영화 속 주인공과 호흡을 맞추다보면 저도 모르게 몸이 굳어지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머리카락이 곤두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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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을 재현하라! 동물원의 생존전략

할리우드 톱스타인 마이클 더글러스와 발 킬머가 주연한 1996년 작 ‘고스트 앤 다크니스’에는 거대한 식인 사자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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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파로 강아지와 대화를?!

“꺄아악!! 너무 귀여워!!” 몽실몽실한 엉덩이를 흔들며 귀엽게 뛰어다니는 하얀 말티즈 강아지를 본 태연은 경악에 가까운 환호성을 질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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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문을 연다. 나로우주센터

우리나라 최초로 우주발사체(로켓)을 쏘아올릴 나로우주센터가 6월 11일 공식적인 준공을 마치고 첫 출항을 준비하고 있다. 나로우주센터는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장으로서 우리나라 위성을 우리 땅에서 발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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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 하고 건강검진도 받고

2010년 초여름. 깔끔한 정장에 옆이 살짝 올라간 중절모까지 쓰고 한껏 멋을 낸 김갑수 노인이 거울 앞에 섰다. 아무리 뜯어봐도 한 점 흠 없는 노신사다. 만족감에 ‘씨익’ 웃음을 짓는 김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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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속세상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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