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영 기자 (kenshington school / 5학년)
일주일이 지나고 민우와 선우의 일은 바람같이 지나갔다. 선우는 공부에 열중해서인지 당당히 올백이라는 성적을 거두었고 민우는 열 몇 개를 틀려 한동안 풀이 죽어 있었다.
황혜민 기자 (금당초등학교 / 6학년)
은하와 민하는 그대로 눈부신 빛에 휩싸였다. 그러더니 은하와 민하의 손목과 손가락에 있던 팔찌와 반지는 온데간데없고 대신 1L라고 쓰인 팔찌가 채워져 있었다.
류조은 기자 (인지초등학교 / 4학년)
안녕하세요? 저는 안희의 쌍둥이언니 김송희예요. 그렇지만 우리는 서로 반말을 쓰고 호칭도 ‘언니’라고 부르지 않고 ‘야’라고 불러요. 아니면 이름을 불러요. 요즘 안희가 수상해요.
심유민 기자 (서울선사초등학교 / 5학년)
민형이는 초능력 학교로 전학을 갔다. 초능력 학교는 초능력을 가진 자만 입학을 할 수 있는 학교다.
정유나 기자 (서울영신초등학교 / 6학년)
양현서 기자 (서울신중초등학교 / 6학년)
크리스틴은 계속 하늘의 궁전에서 살았다. 옛날에 살았던 크리스틴의 방은 크리스틴이 원할 때만 그곳에서 놀았다. 하늘의 궁전은 이름답게 하늘에 떠 있는 듯한 기분을 남겼다.
양진서 기자 (서울신중초등학교 / 6학년)
내 이름은 서재현, 중학교 2학년이다. 중학교 2학년은 그다지 설레는 것도 없고 긴장되는 것도 없는 시기이지만, 사춘기라는 게 있다.
심유민 기자 (서울선사초등학교 / 5학년)
양진서 기자 (서울신중초등학교 / 6학년)
갑자기 물살이 빨라졌으며 나무들은 동쪽의 바람을 받고 있었다. 눈치 빠른 막내 베릴이 스튜를 홀짝이다 말고 소리쳤다.
양현서 기자 (서울신중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