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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호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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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독자 (서울가주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25 / 조회수 : 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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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청와대 "감" 따러 푸른누리 출동!

2009년 11월 8일은 대한민국 푸른누리 어린이기자단이 1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언제 이만큼 왔는지 모를 정도로 빨리 지난 것 같습니다. ‘청와대 감 따기’ 행사 영광의 40명에 들어 참여하게 되어 기분은 날개를 달고 높이 높이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토요일 오후부터 비가 오고 천둥에 번개가 번쩍해서 우리들이 걱정을 많이 했다는 걸 아는지 신기하게 우리의 감따기 행사에는 뚝! 그쳐서 함께한 편집진께서도 하늘에서 주신 복이라고 하신 말씀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동편주차장에서 출석을 체크하고 목걸이 이름표와 모자와 일회용비옷을 받고 조별로 버스를 타고 청와대로 출발 했습니다. 청와대 입구에 도착해서 가방검사도 하고 바로 청와대 헬기장을 지나서 감 따는 곳으로 갔습니다. 대통령관저에 있는 감나무의 감이 탐스럽게 주렁주렁 달려있는 모습이 너무 예뻤습니다.


내가 속한 3조는 모두 손에 흰 장갑을 끼고 그물망이 있는 긴 나무대를 들고 감을 땄습니다. 그런데 나는 감을 잘 따고 싶은데 생각처럼 잘 되지 않고 잘못 딸까봐? 걱정도 되어서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물망도 무겁고 한 번도 해 보지 않아서 결국은 한 개도 따지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많이 딴 어린이기자들은 좋아하면서 신나 했습니다.


딴 감은 통에 조심스럽게 담다 보니 어느새 통에 가득히 담기기 시작했습니다. 감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인 비타민도 많이 들어 있고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와 중국에만 있고 가을에 많이 먹어두면 감기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그러니 감 많이 드세요~


감을 따고 위로 올라가니 또 감나무가 주렁주렁 많이 있는 곳에서 우리가 사랑하는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영부인께서 나오셔서 반겨 주셨습니다. 얼마나 깜짝 놀랐는지 모릅니다. 동네 할아버지처럼 옷도 간편하게 입으신 모습을 보면서 대통령께서 매일매일 양복만 입고 있는 것이 아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멋져 보이고 영부인께서도 예쁘게 입고 살인미소로 웃으시면서 반겨 주셨습니다.

가장 멀리서 부산에서 온 부산광남초등학교 최준석(6학년)어린이기자에게는 멀리서 왔다고 고생했겠다고 걱정도 하시면서 더 기뻐하신 것 같았습니다. 멀리서 온 어린이기자들에게는 직접 감을 따서 주셔서 서울에 살고 있는 나는 너무 부러웠습니다. 친절히 싸인도 직접 해 주시고 단체 사진도 활짝 함께 찍었습니다.

오늘의 행사에 대한 아이디어도 대통령께서도 내시고 청와대에서 딴 달콤한 감은 8개의 복지관에 골고루 나누어주신다고 하니 달콤한 감을 드시고 겨울을 행복하게 잘 보내실 것 같습니다. 다시 우리들은 장소를 옮겨서 두구두구~ 신나는 보물찾기 게임을 했습니다.


눈을 크게 뜨고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드디어 나무사이에 끼워진 종이를 발견 했는데 "버들상"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얼마나 신났는지 모두 열심히 보물찾기를 했습니다. 식당으로 가는 길에 녹지원이 있어서 그 곳에서 편집진께서 사진도 찍어 주셨습니다.

지하에 있는 식당으로 도착해서 농촌진흥청에서 오신 선생님께 우리 농산물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아침밥을 꼭 먹고 특히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은 더 잘 먹어야 한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학업성취도도 높이고 우리 건강도 지켜 주기 때문입니다.


우리 나라 농산물도 친환경적이면서 맛도 있고 우수한 제품이 많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으면 되고 쌀을 재료로 한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서 쌀도 소비하고 우리 몸도 튼튼해 지는 일석이조의 제품도 많았습니다.


영암쌀은 키가 크는 쌀이고 노화방지쌀도 있고 김밥전용쌀도 있고, 다이어트와 치매에도 도움이 되는 쌀도 있습니다. 쌀로 만든 쌀스파게티와 쌀로 만든 빵은 밀가루로 만든 빵보다 더 맛있고 쌀로 만든 피자 등 설명을 열심히 해 주셨습니다.


설명을 들어보니 쌀로 할 수 있는 엄청 많았습니다. 그리고 고구마나 감자도 건강을 위해서 먹기도 하고 미용에도 이용도 되고 있다고 설명 해주시고 치즈에 대한 설명과 만드는 법도 배웠습니다.


이날 우리가 딴 감은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인데 최근에는 호주에도 전해져서 호주에도 감이 있다고 해서 아시아에만 있는 과일이 아니구나 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감으로 만든 와인도 있고 아이스 감도 있고 감도 무한변신으로 우리의 달콤한 먹거리로 한 몫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식탁에 놓은 6개의 접시의 감을 시식을 하고 청와대 감을 맞추는 ‘특명~ 청와대 감을 찾아라~/ 감 맞히기’에서는 모두 먹어보고 4개의 조가 조별로 맞추는 조별 게임을 했습니다. 1,4,6번은 너무 떫었고, 2,3,5번은 모두 맛있었는데 서로 의견을 내어 2번을 선택한 우리 3조는 맞추었습니다.


우리손으로 만드는 주먹밥 만들기에서는 다섯가지 밥으로 여러 재료가 썩인 밥을 먹을 만큼 동글하게도 만들고 또 틀에 넣어 새모양이나 하트모양 등의 주먹밥을 만들었습니다. 모두 재미있고 신나게 재잘재잘 거리면서 만들었습니다. 직접 먹어보고 감탄을 하기도 하고 남은 주먹밥은 비닐에 넣어 집으로 가져 왔습니다.


우리 3조는 열정상을 받아서 학용품이 든 가방을 받고, 보물찾기에서 버들상이었던 나는 종이로 만든 연필이 들어 있는 청와대필통을 받았습니다. 이 날은 청와대에서 대통령할아버지와 영부인할머니도 뵙고 40명의 푸른누리 기자들이 신나게 보낸 하루였습니다. 잊지 못하고 오래도록 기억이 될 것 같고 두고두고 생각하면 기쁜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들은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백지원 | 너무 재미있었겠어요^^ 혜인 기자 수고했어요^^
임지원 | 혜인기자!! 잘봤습니다
최준석 | ㅎㅎ 혜인 기자! 기사 잘 보고 갑니다~
 

 

정혜인 독자 (서울가주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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