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석 기자 (서울영등포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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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녹색식생활 체험관 개관식을 취재하기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며 집을 나섰습니다. 기쁜 마음, 설레는 마음으로 취재 장소인 서울대공원 동물원 정문으로 갔습니다.
벌써부터 관객, 푸른누리 기자단, 그리고 등산하려는 노인분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10시 30분이 되자 정승 농림수산식품부 차관님이 보였습니다. 서둘러 들어가자, 선언문도 발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님의 축사도 들었습니다.
체험관에 들어가자, 우리들이 꼭 식사를 하며 해야 하는 3가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건강, 배려, 환경입니다. 건강도 지켜야 하고, 배려도 하며 먹어야 하고, 환경도 지켜야 하니 식사할 때, 일석삼조입니다.
체험이 끝난 뒤, 건강한 간식 만들기 시간이 왔습니다. 제목은 찹쌀 콩가루 주먹밥이었습니다. 전 이런 음식은 처음 듣고, 여러분들도 못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준비물은 찹쌀밥, 소금, 참기름,잘게 간 호두와 땅콩, 그리고 인절미 만들 때 쓰는 콩가루입니다.
1. 찹쌀밥에 소금,참기름,잘게 간 호두와 땅콩을 넣고 섞습니다.
2. 콩고물을 묻힌 뒤 섞고 모양새를 만들면 끝!
정말이지 몸에도 좋고 만들기도 쉬운 레시피였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취재!
신토불이(身土不二)의 뜻을 아십니까? 바로 "몸과 땅은 둘이 아니다" 라는 뜻입니다. 우리 땅에서 난 음식이 우리 몸에 가장 잘 맞는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우리 농산물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직접 농사짓고 수확하니까, 우리 몸에도 좋고, 나라의 경제도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중국 농산물을 사먹으면 우리 경제가 나빠질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농산물을 사먹으면 경제도 좋아지고 농부들이 더 힘내서 일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점심이나 저녁은 안 먹어도 아침을 꼭 먹어야 합니다. 녹색식생활 체험관 정말 좋은 곳입니다. 왜냐하면 안 먹고 사는 사람들은 없으니까요. 녹색식생활 체험관을 전세계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서강석 기자 (서울영등포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