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독자 (서울동자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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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하는 끊임없는 노력, 좀더 자연을 생각하는 배려의 성과물인 고속전기차 ‘블루온’이 개발되었다. 이 현장을 직접 눈으로 살펴보고, 취재하고자 푸른누리 기자단이 9월 9일 고속전기차 ‘블루온’ 출시식에 참여했다. 이날 출시식은 청와대 본관앞 대정원에서 개최되었는데, 이곳에는 블루온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모형도 전시되어 있었다.
전기자동차는 co2를 소량으로 줄인 차로서, 당연히 배출가스도 없고 오염물질도 없다. 현재 한국의 블루온은 기존에 있던 일본의 전기자동차 미쓰미시보다 가속이 잘되고 에너지밀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충전시간도 일본은 7시간(급속 30분)인데 반해, 블루온은 충전시간이 6시간(급속은 25분)으로 일본보다 충전시간이 1시간(급속 5분) 빠르다고 한다. 일본은 배터리의 무게가 230kg인 반면, 우리나라는 200kg으로 30kg 더 가볍다.
하지만 전기 자동차가 아무리 배출가스, 오염물질 co2가 없다고해도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다. 자동차 전체는 오염물질이 없지만 전기를 만들면서 석유, 석탄을 떼는 과정에서 co2가 생긴다. 하지만 이때의 co2배출양은 10g~40g 정도이기 때문에 보통자동차보다 매우 적은 편이라고 한다.
한편, 고속전기차는 어떻게 충전하고 언제 생산될까? 먼저, 2011년에는 소량으로 생산을 시작해 2012년 이후부터는 대중화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이 생산할 예정이라고 한다. 소량이 생산 될 때는 충전기가 별로 없어서 지정된 곳에 가느라 힘들겠지만 나중에 대량생산 될 때는 아파트 주차장에 공동으로 충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렇다먼 이 전기자동차가 만들어진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나라 아니, 전세계적으로 자연환경 파괴가 매우 심각한데, 이 문제에 대해 자동차의 배출가스도 큰 주범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자동차는 멀리 나갈때 매우 유용하고 대중교통보다 편리하기 때문에 이를 막을 수 없으므로 여러 고민 끝에 생각해내고 만든 것이 전기자동차다.
환경에 좋은 차량은 만들어졌지만 장점에는 단점도 따를 수 있다. 전기자동차의 단점중에 대표적인 하나는 고속도로를 달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말은 즉슨 속도가 보통자동차 보다 느리다는 것이다. 하지만 좀더 발전한다면 이 문제는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고속전기차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될지 궁금할 것이다.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지금 현재는 좌석에 4명 정도 탈 수 있지만 나중에는 5명 정도 앉을 수 있다고 한다. 또 지금은 자동차의 무게를 줄여서 주행거리를 늘려야 하기 때문에 창문을 내리는 것이 불편하지만 더 발전된 후에는 이 부분도 편리하게 개선이 될 것이다. 내부 구조는 우리에게 친근감을 주기 위해서 보통차량과 비슷할 것이라고 한다.
박성현 독자 (서울동자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