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석 기자 (서울신남성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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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푸른누리 기자들은 남양주에 위치한 중앙 119 구조단에 버스를 타고 가 보았다. 이 곳은 1995년 10월 15일 설립되었고 1999년 남양주로 옮겼다. 이 곳에서는 일반화재보다는 지진, 쓰나미, 태풍 등 큰 자연재해 같은 특수임무를 수행한다. 예를 든다면 중국의 지진, 인도네시아 지진, 아이티 지진, 천안함 사건, 일본 쓰나미 등 전 세계적으로 출동한다.
시계도 서로 다른 부품이 있듯이 중앙 119팀이 나눠져 있다. 긴급출동하는 긴급지원팀, 지원팀, 사건을 감독하는 행정팀이 있다. 이러한 팀 중에도 사람이 못 들어 가는 곳까지 들어갈 수 있는 인명구조견이 있다. 인명구조견은 목줄이 없어도 임무가 잘 수행되고 도망치지 않는다. 인명구조견이 되기 위해서는 첫째, 주인 말에 무조건 복종해야 한다. 둘째 장애물을 건너 목적지까지 도달해야 한다. 셋쨰, 사람을 찾기위해서 뛰어난 후각이 필요하다. 즉 명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119가 오기 전에 우리가 응급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 한가지를 소개하고 싶다. 바로 CPR(심폐소생술)이다. 심폐소생술은 사람이 쓰러졌을 때, 의식이 없을 경우 할 수 있는 방법이다.
1. 사람의 의식을 확인한다.
2. 119에 바로 신고하여 상황을 알린다.
3. 목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턱을 위로 올리고 코를 막은 뒤 산소를 불어넣는다.
4. 손을 펴서 윗손이 아랫손을 움켜 쥐고 가슴 정중앙을 압박한다.
이 방법으로 아버지를 구한 사람도 있다는데, 119가 올 때까지 60초에 100번을 해야 한다.
인터뷰 내용 중에서 소방차에 물은 8천리터에서 2만리터까지 다양하게 들어간다고 한다. 그리고 구조를 하기 위해서 외국을 나갈 때 이란, 대만에 많이 나가서 일한다고 한다. 이번 취재을 통하여 중앙 119가 화재 때 불만 끄는 것이 아니라 정말 크고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원석 기자 (서울신남성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