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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호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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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지 기자 (서울염창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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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문제를 다룬 뜻 깊은 영화,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8월 9일, 푸른누리 기자단이 영화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시사회에 다녀왔다.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이란 제목답게 이 영화의 더빙은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인 ‘용감한 녀석들’ 팀 박성광, 신보라, 정태호, 양선일이 맡았다. 취재와 더불어 개그맨도 만나볼 수 있어 기자들이 모두 많이 설렜던 것 같다.

우리가 본 영화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은 환경문제, 그중에서도 물 부족 문제를 다룬 독일의 애니메이션 영화다. 사람들의 이기심 때문에 환경이 파괴되어 동물들이 살기 힘들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것이다. 재미와 감동을 주면서 뜻 깊은 교훈도 주니 정말 좋은 영화인 것 같다. 길지만 짧게 느껴진 두 시간이 지난 후, 드디어 용감한 녀석들 기자 간담회가 있었다.

가장 먼저 양선일 아저씨가 나왔다. 실제로 바로 앞에 있었는데도 진짜 같지 않고 텔레비전에서 보는 것 같았다. 두 번째로는 정태호 아저씨가 나왔다. 텔레비전에 나오는 것과 분장도 똑같고, 생긴 것도 똑같아서 실감이 나지 않았지만 정말 신기했다. 세 번째는 신보라 언니가 나왔는데 텔레비전에 나오는 것처럼 날씬하고 예쁘고 상냥하였다. 마지막으로는 박성광 아저씨가 나왔다. 주인공 역할을 맡아서 그런지 가장 함성과 박수 소리가 컸다.

그들은 개그맨이라서 그런지 포토타임에서도 재미있는 포즈를 취해 많은 웃음을 주었다. 그리고 기자 회견이 있었다. 다른 취재들과는 달리 다른데서 온 어린이 기자들도 많아서 인터뷰 질문 기회가 많이 없었던 것이 아쉬웠다.

기자 간담회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질문은 예상관객 수를 묻는 질문이었다. 이 질문에서 박성광 아저씨는 공약을 하겠다고 하며 관객 수가 200만을 넘으면 비키니를 입고 신보라 언니의 집 앞에서 사진을 찍어 올리겠다고 하였다. 신보라 언니는 관객 수가 200만이 넘으면 용감한 녀석들 박성광 씨 분장을 똑같이 하고 박성광 씨 집 앞에서 사진을 찍어 올리겠다고 하였다. 또 정태호 아저씨는 마음 같아선 천만 관객으로 하고 싶지만 관객 수가 200만 명이 넘으면 비키니를 입고 와이프 앞에서 사진을 찍어 올리겠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양선일 아저씨는 이렇게 우리만 봐도 좋아하니까 얼마 후에 있을 자기 결혼식에 많은 연예인들이 오는데 여기에 있는 모든 기자님들을 초대하겠다고 하였다. 개인적으로 나는 양선일 아저씨의 공약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그렇게 기자 간담회가 끝나고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시사회가 종료 되었다.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 감동을 느끼고 교훈을 얻어, 관객 수가 200만을 넘어 공약을 지킬 수 있게 되면 좋겠다. 이번 취재는 연예인도 보고 교훈을 얻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정말 뜻 깊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

오현지 기자 (서울염창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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