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린 독자 (금성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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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거리마다
알록달록
나무들이 옷을 갈아 입었네
가을이란 겨울을 맞이하는 달
정들었던 낙엽들과
웃음으로 인사하던
예쁜 꽃들
잠시 동안 안녕 하지만
봄엔 봄엔
다시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만나겠지
우리도 우리도
친구들과 잠시 헤어지지만
새학기가 시작되면
다시 보겠지?
조그마한 꽃들처럼
우리는 바로 없어지는게
아니지 않니?
안녕이란
다음의 기약일 거야
다음 봄에 만나자
친구들아
최린 독자 (금성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