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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호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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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실 독자 (서울이문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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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견학

지난 11월 12일 목요일, 서울메트로 견학을 했다.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1호선부터 4호선까지를 담당하고 있다.서울메트로는 안전사고 예방, 화재사고 예방, 운전장애 방지, 테러대책 마련, 자연재해 대비, 지하환경 개선 등의 일을 하고 있다.


견학날, 1시 50분에 맞춰 5호선 답십리역의 5번출구에서 교육문화본부까지 운영하는 버스를 타고 서울시 교육문화본부로 갔다.

교육문화센터 도착 후 강당에 집합했다. 견학 안내사항 설명을 듣고, 서울메트로 홍보 동영상을 상영했다. 그런데 이 홍보영상을 본 후, 홍보영상에 나온 내용에 대한 퀴즈가 있었는데, 이 퀴즈들을 맞히면 기념품을 더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동영상 상영 후 시뮬레이터 체험을 했다. 전철을 운전하는 컴퓨터 게임을 했는데, 진짜로 운전하는 것 같이 실감이 났다. 그 다음에는 진짜 전철을 타고, 물론 움직이지 않는 전철의 일부분만이었다. 그 전철에서 운전대를 잡고 화면에 보이는 역들을 지나쳐 운전을 해보았다.

컴퓨터 게임도 진짜 같았지만, 운전대를 잡고 해보는 것이 제일 재미있고 실감이 났다. 서울교육문화센터에서에서는 시뮬레이터 체험이 프로그램의 끝이었다. 그 다음에는 군자차량기지로 이동해서 주공장, 정비고를 견학했다. 주공장, 정비고 견학 후에는 전철의 일부가 아닌 진짜 전철에서(움직이지 않는)차내 안전교육 및 체험을 해보았다.


대구에서 일어난 참사 이후 차가운 알루미늄 의자로 재질을 바꾸었는데, 아직도 알루미늄이 아닌 시트로 되어 있는 의자를 본 적이 있다. 왜 아직도 바꾸지 않았을까 궁금했었는데, 이번 견학에서 알게 되었다. 2, 3호선 의자는 시트로 되어 있는데, 이 의자는 시트로 되어 있기는 하지만, 불에 타지 않는 시트로 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전철의 바닥은 알루미늄내장판으로 되어 있고, 벽은 합성고무로 되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전철에 화재감지기가 있다는 것도 새로이 알 수 있었다.


전철을 타면 많은 사람들이 조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옆사람이 졸으니까 옮는 것이 아니라, 산소가 부족해서라고 한다. 같이 졸리는 것은 산소가 부족한 같은 공간에 있으니까 그런 것이라 한다. 산소가 부족할 때가 있기 때문에, 전철 안에는 이산화탄소 감지기가 있다. 이 감지기는 실내 환기를 돕는다고 한다.


전철의 의자 옆에 보면 카바가 있다. 비상시 그 카바를 열고 콕크를 열면 문을 열 수 있다. 문을 열었을 때, 역으로 피하지 말고 선로를 따라가야 한다고 배웠다.


안전교육을 한 전철 내에서 직접 콕크를 열고 문을 열어보았다. 비상시 외에 평소에는 할 수 없는 것이었지만, 서울메트로 견학을 통해 문도 열어보고 정말 유익했던 것 같다.

차내 안전교육 및 체험 후 기념품을 받았다. 기념품은 학생들에게 알맞은 학용품으로, 귀여운 티셔츠 모양 가방에 담겨 있었다. 이 견학은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그냥 배우는 것보다 더 즐겁고,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배울 수 있었던 아주 유익한 견학이었다. 서울메트로 견학은 매년 홀수달 둘째주 목요일에 할 수 있다.

 
 

 

윤한실 독자 (서울이문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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