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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호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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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아 독자 (서울미래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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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입기에 모두 참여해 에너지 절약해요

날씨가 계속 추워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겨울 방학이지만 방과후 학교나 학원을 갈 때에는 귀가 시리고 온몸이 떨립니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일찍부터 내의를 입습니다. 중학교에 다니는 언니는 학교에 다닐 때에는 치마를 입기 때문에 내의대신 스타킹을 신었지만 방학 때에는 자유복장이기 때문에 내의를 입고 다닙니다. 내의를 입으면 몸이 불편할 때도 있지만 추위에 떨고 다니는 것보다 따뜻해 더 좋습니다.

저희 교회에서도 내의입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30년만에 내의를 꺼내 입으셨다고 하십니다.

"대통령님께서 내의를 입으시고 온도를 낮추어 생활하시며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솔선수범하시는데 국민들도 이에 협조해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님 모두도 내의 입기에 동참합시다. 한 겨울인데도 가정에서는 지나치게 온도를 높게 해 속옷차림으로 생활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가정의 실내 온도를 낮추어야 합니다."라고 예배시간 때 몇번을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 말씀에 따르고 있습니다.


또 성탄절 때 주일학교 어린이들에게 다른 해에는 과일과 과자 등 먹을 것을 선물로 주었는데, 올해는 무릎 담요와 가방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무릎 담요는 의자에 앉아서 공부를 할 때나 쇼파에 앉을 때 무릎을 따뜻하게 해주어 좋습니다. 또 엄마한테는 목도리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우리 집에서는 저녁에 보일러를 켰다가 방이 따뜻해지면 아빠는 일을 하시다가 자정이 넘어서 보일러를 끄십니다. 그러면 열기가 아침까지 가기 때문에 계속 켜놓을 필요가 없습니다. 침대가 있지만 침대는 아파트 창고에 보관하고 맨바닥에서 잡니다. 언니랑 같이 자면 두 사람의 체온으로 추운 줄도 모릅니다.


저는 학교나 학원 갈 때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자전거를 타고 다닙니다. 그럴 때에는 내복을 껴입고 장갑을 끼고 또 목도리를 하고 귀마개도 합니다. 그러면 온몸이 따뜻해 추위를 이깁니다. 우리나라는 석유 한방울 나지 않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전기와 에너지를 너무 많이 낭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 가정에 온도 1도를 낮춘다고 하면 나라 전체적으로는 엄청난 절약이 될 것입니다.


국민 모두가 내의 입기 운동에 같이 참여하고 또 집안 온도도 지나치게 높이지 않기 운동을 했으면 합니다.

박수아 독자 (서울미래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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