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만난 나병권 교장선생님

3월의 시작을 지난 달력의 낱장을 시원스레 뜯어 버리듯 방학동안의 게으름과 나태함까지를 날려버리고 활기차게 시작합니다. 저는 경기도 광명시에 자리한 광명북 초등학교 5학년 권 준입니다. 광명북 초등학교는 올 해 새로 부임하신 나병권 교장선생님이 계십니다. 친구들도 새롭고, 담임 선생님도 새롭지만 처음 뵌 교장선생님은 더욱 새롭더라구요. 자상하시며 친절하신 교장선생님과 좀더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생겨 교장 선생님을 인터뷰하였습니다. 아래 교장선생님과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로 광명북 초등학교 소개를 대신할까 합니다.

혹시나나 무서운 분이시면 어쩌나 하는 마음과는 다르게 모니터에 비춰진 교장선생님의 모습은 인자하시면서 친절해 보였습니다.

1. 새로 부임하신 선생님께서 느끼신 광명북초등학교의 첫 인상은 어떻하신지 궁금합니다?

ㅡ 광명북 초등학교는 24년의 전통을 자라할만하며 경기도 내에서도 큰 규모에 속한 명문학교로써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교사들과 협력적인 관계 또한 잘 형성이 되어 광명시 교육의 중심역활을 담당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학교입니다.

2. 광명북초등학교의 학생들에게 바라고 싶은 것이 있으십니까?

ㅡ 자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사람이 되어 주었으면 합니다.

3. 2010년 광명북초등학교가 훌륭한 학생과 훌륭한 선생님이 되기 위해서 다같이 노력해 할 방법을 3가지만 소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선생님은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2) 학생들은 독서를 통해 위인들의 훌륭한 점을 본받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인재가 될 자질을 키워야 합니다.

3) 선생님이나 학생이나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교장선생님의 말씀대로 자신의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우리 광명북 초등학교가 정말 멋진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계신 초등학교가 되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올 한 해도 꿈을 향해 게으르지 않고 노력하는 권 준이 되리라 다짐해봅니다. 처음 만나는 교장선생님과 교장실이라 많이 떨렸지만 푸른누리 기자로 예후해주시는 모습을 뵙고는 자신감이 생겼답니다. 다시 한 번 푸른누리 기자라는게 너무나 자랑스런 시간이었습니다.

권 준 독자 (광명북초등학교 / 5학년)